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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필딩 바이블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1. 11. 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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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필딩바이블의 승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위에 이미지는 각 포지션별 채점표인데, 로니(James Loney)와 이띠어(Andre Ethier), 구로다(Hiroki Kuroda)가 순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특히 이띠어의 경우 팬그래프닷컴 기준(UZR & UZR/150)으로 최악의 우익수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빌 제임스(Bill James)가 1위표를 이띠어에게 던지면서 아주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만들었습니다.

몇 년전에 이띠어와 비교대상이었던 마카키스(Nick Markakis)도 포함되었는데, 이띠어보다 16점이 뒤지지만 채점을 해준 위원은 이띠어보다 더 많네요. 아직까지 이띠어를 더 지켜봐야할 대목이 남았다는 느낌이 들었나 봅니다.

그외에 1루수에 로니는 2위를 차지한 곤조보다 1위표를 더 많이 받았지만, 8 & 9위를 준 위원이 있어 점수가 고른 곤조에게 밀렸네요. 장타율만 .450 언저리만 쳐준다면 정말 바랄게 없는데, 이런 수치의 장타력도 장담못하는 로니라서 안타깝네요. 이 가격에 그정도의 1루수면 수긍할만한데....

Type A

  • Albert Pujols, Cardinals - 95.200
  • Prince Fielder, Brewers - 91.200
  • C.J. Wilson, Rangers - 90.988
  • David Ortiz, Red Sox - 86.000
  • Ryan Madson, Phillies - 82.948
  • Heath Bell, Padres - 81.437
  • Carlos Beltran, Giants - 80.879 (cannot be offered arbitration)
  • Jonathan Papelbon, Red Sox - 80.292
  • Ramon Hernandez, Reds - 78.947
  • Roy Oswalt, Phillies - 78.350
  • Michael Cuddyer, Twins - 77.671
  • Josh Willingham, Athletics - 77.534
  • Kelly Johnson, Blue Jays - 74.725
  • Matt Capps, Twins - 73.788
  • Darren Oliver, Rangers - 72.880
  • Jose Reyes, Mets - 77.249
  • Jimmy Rollins, Phillies - 76.720
  • Francisco Rodriguez, Brewers - 75.671
  • Octavio Dotel, Cardinals - 70.922 (club option)
  • Takashi Saito, Brewers - 69.627
  • Francisco Cordero, Reds - 68.486 (club option)

Type B

  • Aramis Ramirez, Cubs - 71.978
  • Mark Ellis, Rockies - 71.429
  • Rod Barajas, Dodgers - 70.489
  • Vladimir Guerrero, Orioles - 70.000
  • Alex Gonzalez, Braves - 69.312
  • Mark Buehrle, White Sox - 68.508
  • Jason Kubel, Twins - 68.219
  • Frank Francisco, Blue Jays - 68.211
  • Raul Ibanez, Phillies - 68.022
  • Ryan Doumit, Pirates - 67.857
  • Bruce Chen, Royals - 67.248
  • Chris Snyder, Pirates - 65.414
  • Brad Lidge, Phillies - 64.477
  • David DeJesus, Athletics - 64.384
  • Derrek Lee, Pirates - 64.000
  • Magglio Ordonez, Tigers - 63.288
  • Edwin Jackson, Cardinals - 63.154
  • Ryan Ludwick, Pirates - 62.637
  • Aaron Hill, Diamondbacks - 62.500 (club option)
  • Yuniesky Betancourt, Brewers - 61.905
  • Kerry Wood, Cubs - 61.764
  • Freddy Garcia, Yankees - 61.240
  • Juan Pierre, White Sox - 61.233
  • Jon Rauch, Blue Jays - 61.083 (club option)
  • Dan Wheeler, Red Sox - 60.905
  • Cody Ross, Giants - 60.879
  • Aaron Harang, Padres - 60.294 (mutual option)
  • Wilson Betemit, Tigers - 59.740
  • Jose Molina, Blue Jays - 59.586
  • Carlos Pena, Cubs - 59.200
  • Pat Burrell, Giants - 59.121
  • Arthur Rhodes, Cardinals - 59.019
  • Shawn Camp, Blue Jays - 57.680
  • Jason Varitek, Red Sox - 57.143
  • Rafael Furcal, Cardinals - 56.085 (club option)
  • Clint Barmes, Astros - 55.556

공식적인 일라이어스 랭킹(Elias Rankings)이 발표되었습니다. 아주 의외의 랭커는 아무래도 B타입 가장 하위권인 퍼칼Rafael Furcal)과 바메즈(Clint Barmes)일 거같습니다.

최근 2년간의 성적을 합산으로 타입을 나누는데 퍼칼의 경우 지난 2년간 100경기씩도 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B타입을 받아냈다는게 상당히 의외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 그런 의미에서 버렐(Pat Burrell)도 얼척없는 스텟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B타입에 포함되어버렸네요.

몇 년전부터 일라이어스 랭킹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수정을 한다고 했는데, 이것도 노사규정을 새로 짜면서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최근에 연장계약을 한 사바시아(C.C. Sabathia)와 옵션을 실행한 필립스(Brandon Phillips), 소리아노(Rafael Soriano), 판스워스(Kyle Farnsworth)는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구로다의 경우 B타입에 들었지만, 빅리그 6년차가 되지 않았기때문에 다저스외의 팀과 계약한다고 할지라도 다저스가 B타입에 관한 드레프트픽을 받을 수 없어 제외시켰습니다.

다저스가 헤드 트레이너로 Sue Falsone를 임명하면서 메이저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여성이 장(長)이 탄생했습니다.

기존의 헤드 트레이너였던 콘티(Stan Conte)는 메디컬 서비스쪽의 시니어 디렉터로 승격되었습니다. 이 승진으로 인해 콘티는 더 이상 팀과 같이 원정을 떠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마이너와 빅리그를 총괄해서 팀의 부상선수를 관리한다고 합니다.

즉, 작년까지 콘티가 해왔던 역할을 고스란히 떠앉을꺼라고 하네요. 이 분의 경력이 화려한데, 치료관련 회사의 부회장도 역임하고 있네요.

그외에 다른 몇 몇 트레이너도 새로 고용되거나 다시 다저스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매년 골드글러브가 현지시간으로 내일 발표되는데, 올해는 조금 바뀌면서 처음으로 TV 중계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년 '외야수'로만 지칭되던 포지션이 '중견수, 좌익수, 우익수'로 변경되면서 그 포지션의 선수들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난 해까지 외야수로 표기하면 상대적으로 중견수가 수상의 영광을 앉을 기회가 아무래도 많았죠. 그러면서 후보들도 공개되었는데, 지금까지는 수상자만 공개되었나 봅니다.

아무튼 최종 후보에 오른 그룹중에 다저스선수가 속한 그룹은 아래와 같습니다.


Pitcher Finalists: Kershaw, Dodgers; Hiroki Kuroda, Dodgers; Kyle Lohse, St. Louis Cardinals
이 영상을 기억하실텐데, 지금봐도 환상적인 수비같네요.

First Base Finalists: James Loney, Dodgers; Joey Votto, Cincinnati Reds; Gaby Sanchez, Florida Marlins
1루수쪽에는 기존의 곤조가 AL로 가고, 푸올스(Albert Pujols)가 없어서 좀 생소하네요.

Center Field Finalists: Kemp, Dodgers; Chris Young, Arizona Diamondbacks; Shane Victorino, Philadelphia Phillies
빅토리노는 지난 3년간 외야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으며, 캠프는 09시즌 골드글러브수상자이기도 합니다. 위에 말해다시피 지난 해까지는 외야수로 통칭했기때문에 중견수를 주로 보는 빅토리노와 캠프가 동시에 수상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롤링스가 후원하는 골드글러브의 경우 팬그래프닷컴의 UZR이나 세이브 메트릭스의 필딩바이블같은 수비수만을 따르지않고 공격이 약간 첨가된 & 인기도 포함된 수상이 많았던 지라 올해 엄청난 시즌을 보여준 캠프가 수상할 가능성이 높을거 같습니다.

Right Field Finalists: Andre Ethier, Dodgers; Carlos Beltran, New York Mets / San Francisco Giants; Jay Bruce, Cincinnati Reds
필딩 바이블에도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던 이띠어도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일단 다른 후보에 비해 가장 적은 경기수가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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