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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도저 (Hunter Dozi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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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즈의 1루수 겸 3루수인 헌터 도저는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우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코너 내야수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격성적은 코너 내야수에게 어울리는 성적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체격을 고려하면 솔리드한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은데...유격수랑 비교해도 좋지 못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답게 상대적으로 좌투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쓸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헌터 도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790

 

망한 1라운드픽을 거론할때 최근에 자주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지명당시의 계획은 마이크 무스타카스나 에릭 호스머가 팀을 떠나면 그자리를 이어받을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프로에서는 그런 기대감을 전혀 만족시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바로 헌터 도저입니다. 고교시절에는 유격수와 쿼터백으로 뛰었던 선수로 고교 4학년때부터는 야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특출난 재능을 보여주지는 못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명세가 떨어지는 Stephen F. Austin 주립대학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대학에서 유격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헌터 도저는 제프 켄트 타입의 내야수로 손을 활용하는 능력이 좋기 때문에 솔리드한 타격을 13년 봄에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스트라이크존을 컨트롤 하는 능력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등을 고려하면 미래에 20~2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격수로 큰 체격에 비해서 움직임은 좋은 편이지만 순발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마도 프로에서는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하게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피드등을 고려하면 2루수 또는 3루수가 적절한 포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어깨도 솔리드한 선수로 대학 2학년까지 불펜투수로 뛰면서 91-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션 마네아를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었던 캔자스시티 로얄즈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헌터 도저를 전체 8번픽으로 지명을 한 이후에 슬롯머니보다 적은 220만달러에 계약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지명한 순번은 빨랐지만 1라운드급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헌터 도저는 2013년을 R+팀과 A팀에서 뛰었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4년 시즌을 바로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고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시즌 말미에는 AA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헌터 도저는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타자로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구안도 갖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무리해서 홈런을 만들어내는 스윙이 아니라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위리그에 도달한 이후에는 잡아당기는 스윙을 하기 시작하였으며 많은 헛스윙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3루수로 이동한 이후에 봐줄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점점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인 송구동작과 정확도는 시즌이 진행이 되면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4년에 AA팀에서 부진하였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을 AA팀에서 다시 시작하였는데 역시나 심각하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는 폭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2016년에 AA팀과 AAA팀에서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는 회복이 될 수 있었고 9월 1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스윙을 간결하게 만드는 훈련을 한 이후에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삼진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구장 모든 방향으로 힘있는 타구를 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5년의 극심한 부진에서 드라마와 같이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타격 어프로치를 유지할 수 있다면 미래에 평균이상의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3루수로 겨우 평균적인 수비와 평균적인 어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외야수로 출전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는데 외야수로는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외야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편이라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은 스캠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많은 기대감을 갖고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여러가지 부상을 겪으면서 정상적인 시즌을 거의 치루지 못했습니다. 겨우 33경기에 출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당연스럽게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조차 얻지 못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은 스캠에서 부진하였기 때문에 다시 AAA팀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많은 삼진을 당하면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리빌딩을 선택한 캔자스시티 로얄즈는 헌터 도저를 메이저리그팀으로 승격시켜서 꾸준하게 기회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물만 놓고 보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는 좀 힘든 선수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헌터 도저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92일이었던 선수로 2017+2018년 서비스 타임을 합치면 1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2~3년 계약을 맺을 수 있겠지만 성적인 한국 구단들도 큰 관심을 갖지 않을 수준이라....일단 성적을 끌어 올리는 것이 먼저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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