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고든 (Alex Gord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좌익수인 알렉스 고든은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주장과 같은 선수로 팀이 월드시리즈에 우승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던 선수지만 장기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대적으로 페이롤이 높지 않은 캔자스시티 로얄즈에게 부담을 주는 선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18년에도 건강하게 0.238/0.321/0.34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기 때문에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을 하고 있는데 성적이 참...남은 연봉이 워낙 크고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트래이드 자체가 불가능한 선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그나마 우투수에게 약간 강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수비 부분에서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군요.

 

 

 

 

 

 

 

 

알렉스 고든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9642

 

미국 네브라스카주 출신인 알렉스 고든은 현재는 외야수로 뛰고 있지만 과거에는 내야수로 뛰었던 선수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인 2002년에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지명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인상적인 기량을 보여주었던 선수였지만 네브라스카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였기 때문에 지명을 받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을 한 알렉스 고든은 1학년때부터 주전 내야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기량을 보여주었는데 대학 2학년때부터 인상적인 타격ㅇ르 보여주었기 때문에 05년 드래프트에서 상위픽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 알레스 고든은 0.372/0.518/0.71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알렉스 고든은 미래에 평균적인 파워와 타율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방망이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는 매력적인 스윙을 좌타석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루수로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강한 어깨와 수비 센스 그리고 순발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주자로 미래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할 수도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뚜렷한 약점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05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픽을 갖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지명을 받은 알렉스 고든은 4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약이 늦어졌기 때문에 정규 마이너리그 경기에는 출전을 하지 못하였고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처음으로 프로 유니폼을 입고 출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06년은 바로 AA팀의 3루수로 출전을 하게 되었고 0.325/0.427/0.58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알렉스 고든은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팬으로 성장한 선수로 좌타석에서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를 바탕으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빠르게 나무 방망이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시즌이 진행이 되면서 장타력이 폭발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시즌 마지막 두달간에 19개의 홈런을 몰아쳤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이 좋은 선수로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주루 센스가 좋기 때문에 효율적인 도루 성공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적으로 일반적인 3루수보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3루수로 발이 무겁기는 하지만 미래에 최소한 3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는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7년 스캠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주전 3루수로 자리를 잡은 알렉스 고든은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0.247/0.314/0.411, 15홈런, 6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쓰고 있는 것도 반영이 되었겠지만 기대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08년 시즌도 3루수로 뛰면서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09년 시즌은 엉덩이 뼈쪽 부상을 당하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수술의 여파로 인해서 2010년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고 포지션도 3루수가 아닌 좌익수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7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다시 복귀를 하였는데 여전히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1년부터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중심타자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부터는 3할대 장타율을 보여주면서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좌익수로는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렉스 고든의 연봉:
2016년 1월달에 구단과 4년 72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18년과 19년에 각각 20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의 성적을 고려하면 정말 몸값을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20년 2300만달러짜리 상호 옵션이 있는 상태인데 현재 상태를 고려하면 절대 실행이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바이아웃이 400만달러나 되는군요. 1984년생으로 기존 계약이 끝나면 36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최근 성적을 고려하면 매해 1년짜리 계약으로 선수생활을 연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