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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오헌 (Ryan O'Hear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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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즈의 1루수와 지명타자인 라이언 오헌은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좋은 신체조건과 타격 포텐셜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실제 경기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리빌딩을 선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기여를 부여 받은 느낌인데 2018년에 보여주고 있는 성적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물론 14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만들어낸 장타는 인상적이기는 합니다만...

 

 

 

 

 

라이언 오헌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530

 

텍사스주 출신인 라이언 오헌은 고교팀에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Sam Houston 주립대학에 진학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운동능력이 좋지 않은 외야수였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에서 3년간 주전으로 뛰었지만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2014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8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2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라이언 오헌은 3학년때 0.292/0.348/0.451, 8홈런, 44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대학팀에서 가장 생산적인 방망이를 보여준 타자였다고 합니다. 주로 1루수로 출전을 한 선수지만 1루수 수비는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발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종종 출전하는 좌익수 수비도 평균이하라고 합니다. 타석에서 스윙은 좋은 편이며 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에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15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A팀에서 19개의 홈런과 0.494의 장타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후반기에 A+팀으로 승격이 되었는데 A+팀에서도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캔자스시티의 1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에서는 많은 장타를 기록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프로에서 한시즌 반만에 4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컨텍은 아직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타석에서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투스트라이크 이후에는 스윙을 간결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하체를 활용하는 능력이 개선이 되면서 성적이 개선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1루수로 수비범위는 좁은 편이지만 좋은 손움직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1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좌익수로 뛰고 있는 선수지만 스피드가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수비가 좋지는 않다고 합니다. 삼진을 줄일 필요가 있지만 1루수로 뛸 수 있는 방망이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16년 시즌은 A+팀과 AA팀에서 뛰었는데 역시나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 팜이 약하기는 합니다.) 물론 배트 스피드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갖고 있는 근력을 고려하면 미래에 한시즌 2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단순하게 잡아당기는 타격이 아니라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에릭 호스머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라이언 오헌이 그자리를 차지하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7년 시즌은 AA팀과 AAA팀에서 뛰었는데 AAA팀에 상대적으로 장타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순위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좌투수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도 여전히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을 또다시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17년보다 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리빌딩을 선택한 캔자스시티 로얄즈는 라이언 오헌을 테스트하는 선택을 하였고 8월달부터 메이저리그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일단 스카우팅 리포트처럼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삼진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이언 오헌의 연봉:
2018년 7월 3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 수준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문제겠지만 앞으로 계속 메이저리그팀에서 뛴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생길 것으로 보이고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3년짜리 계약도 이끌어낼 수 있겠지만 데뷔시즌에 성적은 처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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