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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보니파시오 (Jorge Bonifaci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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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우익수인 호르헤 보니파시오는 지난해 팀의 주전 우익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에는 중요한 역활을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2018년 초반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징계가 끝나고 메이저리그에 돌아온 호르헤 보니파시오는 약기운이 떨어졌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에서 전혀 밥값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해보다 많은 볼넷을 얻어내고 있는 것은 긍정적입니다만...

 

 

 

 

 

 

호르헤 보니파시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014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인 호르헤 보니파시오는 1993년생으로 만 16세였던 2009년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전 메이저리거인 에밀리오 보니파시오의 동생이라고 합니다. 형과달리 솔리드한 근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0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1년에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해 0.284/0.333/0.49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1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 팜에서 가장 높은 실링을 갖고 있는 외야수중에 한명으로 대부분의 툴들이 평균 또는 평균이상인 선수로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우익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어린 선수지만 상대적으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캔자스시티 로얄즈는 공격적으로 호르헤 보니파시오를 다룰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12년 시즌은 A팀의 외야수로 뛰면서 역시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손등뼈 골절로 인해서 시즌 데뷔는 늦었습니다.) A+팀과 AA팀에서 솔릳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9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스윙 궤적과 리듬을 갖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구단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보다 좋은 파워를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은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스윙을 약간 수정하였다고 하는데 파워를 개선시키기 위한 선택이라고 합니다. 스피드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좋은 타구 판단능력과 평균이상의 어깨를 통해서 우익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14년 시즌은 AA팀에서 한시즌을 보냈는데 지난해 보여주었던 컨텍도 파워도 보여주지 못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5년 시즌도 AA팀에서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구단에서 타격 스탠스를 조절해서 파워를 개선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 이것이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리를 이용해서 타격하는 것이 어렵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결국 파워를 개선시키기 위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선택은 호르헤 보니파시오가 평균 도는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는데 기여하였지만 평균이상으로 평가를 받았던 컨텍을 평균이하로 만들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6년에 AAA팀에서 회복된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는 조금 상승할 수 있었고 AAA팀 올스타에도 선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17년에는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시즌을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우익수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대단한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후반기에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고 18년 후반기에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돌아온 이후에는 개선된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난해 보여주었던 컨텍이나 장타력은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호르헤 보니파시오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이었던 선수지만 올해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서비스 타임을 잃었기 때문에 2018년 서비스 타임은 1년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020년 시즌이 끝나야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적만 좋다면 3~4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징계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처참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내년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2018년 연봉으로는 54만 5000달러 근처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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