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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부테라 (Drew Buter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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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즈의 백업 포수인 드류 부테라는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수비형 포수로 한때 다저스의 백업 포수로 뛰기도 하였는데 다저스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이적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년 계약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던 선수입니다.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급할때 투수로 등판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솔리드한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는 투수급의 타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7월달에는 잠시 핫한 타격을 보여주었는데 8월달에는 또다시 침묵하고 있습니다.

 

 

 

 

 

 

 

드류 부테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2048

 

메이저리그에서 포수로 뛰었던 살 부테라의 아들인 드류 부테라는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인 2002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48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당시에도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았던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포수였던 아버지를 두었던 선수로 포수로써 기본기가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Central Florida 대학에 진학을 한 드류 부테라는 3학년때부터 주전 포수로 뛸 수 있었는데 그해 60경기에서 0.325/0.434/0.481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뉴욕 메츠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드류 부테라는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빠른 송구동작을 보여주고 있으며 매우 정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50% 가까운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솔리드한 포구능력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최소한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05년에 대학에서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으로 배트 스피드가 좋지 않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래에 0.250의 타율과 1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방망이를 갖게 된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드류 부테라는 R+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는데 2006년 A팀에서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하였습니다. 07년에 A+팀에서 뛰면서 전반기에 0.258/0.348/0.418의 평균이상의 방망이를 보여주었고 다른 팀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결국 2루수 루이스 카스티요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Mets with OF Dustin Martin to Twins for 2B Luis Castillo

 

07년을 미네소타 트윈스의 AA팀에서 마무리를 한 드류 브테라는 08년도 AA팀의 포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와 평균이하의 타격을 보여주었고 09년은 AAA팀에서 역시나 수비형 포수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세련된 수비능력을 갖춘 포수를 구했던 미네소타 트윈스를 드류 부테라는 2010년 주전 백업 포수로 기용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공격력이 뛰어난 조 마우어라는 포수를 보유하고 있었던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이었기 때문에 드류 부테라가 경기에 출전하는 일 자체는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망주시절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던 수비능력은 메이저리그에도 여전하였습니다. 2012년까지는 팀의 백업 포수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2013년에는 워낙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AAA팀에서 보냈고 7월 31일날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Twins to Dodgers for a player to be named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도 AAA팀에서 뛰었던 드류 부테라는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수 있었고 2014년 시즌은 다저스의 백업 포수로 한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솔리드한 수비력과 달리 워낙 공격적인 부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드류 부테라는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엔 LA 엔젤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엔젤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5년 5월 4일날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후에는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백업 포수로 뛰고 있습니다. 인디애나주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뛰는 것이 즐겁겠네요. 살바도르 페레즈의 백업 포수로 뛰면서 2016년에는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주기도 하였기 때문에 2년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이탈리아계 선수로 WBC에 이탈리아 대표로 뛴 경력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드류 부테라의 연봉:
2016년 11월달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2년짜리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 23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백업 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많은 연봉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지난 2년간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앞으로 다년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메이저리그 계약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1983년생으로 내년에 만 36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여전히 수비능력과 팀내 리더쉽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는 선수이기 때문에 젊은 투수들이 많은 팀중에서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있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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