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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이너경기

LA Dodgers/Dodgers Minor

by akira8190 2011. 4. 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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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 Rk. Player Team League
LAD 1 Dee Gordon Albuquerque Isotopes Pacific Coast
LAD 2 Zach Lee Great Lakes Loons Midwest
LAD 3 Rubby De La Rosa Chattanooga Lookouts Southern
LAD 4 Chris Withrow Chattanooga Lookouts Southern
LAD 5 Allen Webster Rancho Cucamonga Quakes California
LAD 6 Jerry Sands Albuquerque Isotopes Pacific Coast
LAD 7 Scott Elbert Albuquerque Isotopes Pacific Coast
LAD 8 Kenley Jansen Los Angeles Dodgers National
LAD 9 Ethan Martin Rancho Cucamonga Quakes California
LAD 10 Trayvon Robinson Albuquerque Isotopes Pacific Coast
LAD 11 Leon Landry Great Lakes Loons Midwest
LAD 12 James Baldwin AZL Dodgers Arizona
LAD 13 Aaron Miller Chattanooga Lookouts Southern
LAD 14 Ivan De Jesus Jr. Los Angeles Dodgers National
LAD 15 Kyle Russell Chattanooga Lookouts Southern
LAD 16 Josh Lindblom Chattanooga Lookouts Southern
LAD 17 Nate Eovaldi Chattanooga Lookouts Southern
LAD 18 Garrett Gould Great Lakes Loons Midwest
LAD 19 Matt Magill Rancho Cucamonga Quakes California
LAD 20 Ralston Cash Ogden Raptors Pioneer
LAD 21 Jonathan Garcia Great Lakes Loons Midwest
LAD 22 Pedro Baez Chattanooga Lookouts Southern
LAD 23 Scott Schebler AZL Dodgers Arizona
LAD 24 Jake Lemmerman Rancho Cucamonga Quakes California
LAD 25 Joc Pederson AZL Dodgers Arizona
LAD 26 Javy Guerra Chattanooga Lookouts Southern
LAD 27 Blake Smith Rancho Cucamonga Quakes California
LAD 28 Angelo Songco Rancho Cucamonga Quakes California
LAD 29 Derek Cone Great Lakes Loons Midwest
LAD 30 Luis Vasquez Rancho Cucamonga Quakes California

BA가 각 팀별 Top 30 유망주들이 어디에 배치되어있는지를 올려줬는데, 다 올려져있는게 아니고 뒤죽박죽으로 되어있어서 따로 노가다를 조금 해봤습니다. BA글에는 14위와 19위가 빠졌는데, 제가 지난 1월에 나온 BA채팅을 토대로 임의로 집어넣었고, 구분하기위해 고딕체로 표기해둡니다.

오늘부터 마이너리그가 개막했습니다. 아마도 가장 관심있는 레벨은 이제 엘버커키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엘버커키 로스터에서 좌익수, 유격수, 2루수, 중견수, 불펜이 머지않은 미래에 다저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첫 날에 유망주 집단인 로열스의 트리플 A팀을 맞아 대승을 거뒀는데, 오늘 엘버커키의 1번타자로 나선 디 고든(Dee Gordon)은 5타수 2안타 1R 3RBI 2K를 기록하면서 트리플 A 데뷔전을 무난하게 치뤄냈습니다.

샌즈(Jerry Sands)는 7번타자겸 좌익수로 출장해서 4타수 2안타 2R 1RBI 1K를 기록했습니다.

마이너 리헵에 나선 기븐스(Jay Gibbons)는 3번타자겸 지명타자로 나와서 3타수 1안타(XBH) 1R 3RBI 1BB를 기록하면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늘 엘버커키가 총 10점을 뽑아냈는데, 그중에 절반이 되는 점수를 몽고메리(Mike Montgomery)로부터 뽑아냈기때문에 어린 선수들에게는 자신감이 생겼을것이고, 기븐스같은 타자들도 스터프좋은 투수를 상대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되네요.

내일의 양팀 선발투수는 모나스테리오스(Carlos Monasterios)와 수판(Jeff Suppan)입니다.

위드로우(Chirs Withrow)가 개막전 선발로 나왔지만, 초반 난조로 4이닝동안 8피안타 3BB로 5실점이나 하면서 결국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체터누가의 새로운 투수코치가 된 크라임(Chuck Crim)은 오늘 위드로우의 투구에 대해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스프링 캠프에서도 괜찮은 투구를 했고, 오늘 경기에서 간간이 좋은 스터프를 보여줬다고 하는군요.

본인 스스로는 오늘 투구에 대해 자신이 원할때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공을 던지지 못한 것이 크다고 하는군요.

위드로우가 물러나고 파이퍼(David Pfeiffer)가 추가 3이닝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는사이 타선이 조금씩 점수차이를 좁혀갔는데, 저스틴 밀러(Justin Miller)가 한순간이 말아먹으면서 최종 스코어는 아주 크게 벌어졌습니다. 일단 위드로우의 경우 지난해부터 안좋은 모습을 보여줬기때문에 첫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의기소침해질 가능성이 있는데, 이걸 얼마나 코칭스텝들이 조언해주고, 컨트롤해주느냐가 중요할듯 싶습니다.

스프링캠프때부터 타격감이 좋은 바에즈(Pedro Baez)는 6번타자겸 3루수로 나와서 3타수 1안타(XBH) 1R 2RBI 1BB를 기록했습니다. 바에즈가 의외로 '잊혀진 존재'에서 '다시 기억날 수 있는 존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내일은 오프시즌에 후친렁을 주고 받아온 안토니니(Michael Antonini)가 등판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다저스의 상위 싱글 A팀이 된 렌초 쿠카몽가는 지난 해 다저스의 상위 싱글 A이었던 인랜드와 경기를 했습니다. 오늘 쿠카몽가의 타자들이 도합 12BB와 5안타(2XBH)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2점만 뽑는 한심함을 보여줬습니다.

선발투수인 웹스터(Allen Webster)가 2회에 난조속에 2실점했지만, 그 이후 2이닝동안 삼자범퇴시키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으면, 타자들이 힘을 내줘야 하는데, 집중력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따로 노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웹스터가 오늘 4이닝동안 3BB나 허용하면서 난조를 보였는데, 작년의 마틴(Ethan Martin)처럼 CAL를 너무 의식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내일 경기에서는 마틴이 등판하지않고, 웰본(Greg Wilborn)이 등판한다고 합니다.

싱글 A경기도 초반에 선발투수가 무너지면서 싱겁게 끝났습니다. 경기외적인 얘기를 하자면, 올해 GLL의 마무리투수가 된 톨슨(Shawn Tolleson)은 지역지와의 인터뷰에서 쌀쌀한 이 곳에 아직 적응하기 힘들지만, 팬들의 서포터는 대단하다고 하는군요.

고등학교때 2번이나 올-아메리칸에 선정되었지만, 대학진학 후에 TJS를 받으면서 가치가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해서 다저스가 그를 작년 30라운드에 지명할 수가 있었습니다.

대학교를 전부 보내고서 프로에 와서 어린 선수를 상대로 지난 해 좋은 성적을 내긴했지만, 터프한 파이오니아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지난 해 오그던에서 26경기 28.2이닝동안 17피안타 2실점 39K를 기록했는데, 같은 기간 5개의 볼넷만을 내줬습니다. 90마일대 초반의 페스트볼과 슬라이더를 던진다는데, 일단 시니어시즌때 TJS를 받았고, 통상 TJS이후에 2년이 경과되면 좋은 모습을 보이는게 일반적이니 기대해봐도 될듯하네요.

내일은 드디어 다저스의 No. 2유망주인 잭 리(Zach Lee)가 선발등판합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7시에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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