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넬 스위니 (Darnell Sweeney), 신시네티 레즈에서 방출

 

신시네티 레즈가 마이너리그 선수인 다넬 스위니를 방출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다저스에서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가 되었던 선수인데 1년만에 방출이 되었군요. 요즘이 마이너리그 로스터 정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방출이 되고 있는데...다넬 스위니도 그런 상황에서 방출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잠시 뛰기도 했던 선수인데 컨텍이 개선이 되지 않으면서 자리를 잡는데 실패한 선수입니다. 지난해에는 LA 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의 AAA팀에서 뛰면서 0.266/0.338/0.418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이기 때문에 다른 구단에서 마이너리그 뎁스를 강화하기 위한 선수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지난해 중견수, 2루수, 3루수,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다저스가 지난해 이선수를 신시네티 레즈로 보내고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이등을 고려하면 한국이나 일본에서 프로생활을 하는데 관심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전체적으로 타격에서의 장점이 특출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해외 진출해서 큰 돈을 벌기도 힘들어 보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