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네티 레즈가 우완 선발투수인 요바니 가야르도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밀워키 브루어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던 요바니 가야르도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새로운 직장을 찾았습니다. 이번 계약은 메이저리그 계약이며 보장된 금액은 70만달러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최대 100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요바니 가야르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2487
지난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면서 22번의 선발 등판을 하였던 선수로 130.2이닝을 던지면서 5.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선수인데....시애틀 매리너스보다 휠씬 투수들에게 불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신시네티 레즈에서 과연 생존할수 있을지 의문이 있기는 합니다. 신시네티 레즈의 경우 우완 선발투수 자원인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선발투수를 영입한 것으로 보이는데 음...좋은 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리빌딩을 하고 있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젋은 투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더 적절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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