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르 라모스 (Cesar Ramos), 자유계약선수가 되다.

 

지난 2월달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세자르 라모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세자르 라모스의 계약관련 포스팅: http://ladodgers.tistory.com/13970) 아마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자 방출을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적지 않은 경험을 갖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다저스보다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팀을 찾아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저스에도 마이너리그 뎁스를 강화하는 의미이상의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세자르 라모스를 풀어준 것으로 보입니다.

 

세자르 라모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6852

 

한때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선발과 불펜투수로 뛰었던 세자르 라모스는 2016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지만 2017년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AAA팀에서만 뛰었습니다. 1984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을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일본이나 한국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기에도 이젠 나이가 너무 많은 편이고...불펜투수로 많이 출전을 한 것도 단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