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밀러, 콜업

AAA

Jose Castillo From AA (Southern League)

James Adkins From AA (Southern League)

AA

Aaron Miller from A+ (Cal League)
아론 밀러(Aaron Miller)가 체터누가로 콜업되었습니다. 사실 이 소식은 어제 접했지만, 트렌스액션이나 기타 언론에서 소개되지 않아 나중에 쓰려고 했는데, truebluela에서 약간의 포스팅을 해놨더군요. 그치만 여전히 정식 콜업되었다는 소식은 없네요.

밀러가 콜업되면서 AA의 로스터를 일부 비워야하기때문에 연쇄적인 콜업이 일어났습니다.

일단 호세 카스티요(Jose Castillo)와 제임스 엑킨스(James Adkins)는 에스테반 로페즈(Esteban Lopez)와 팀 코코란(Tim Corcoran)이 DL에 감에 따라 체워진거 같습니다.

엑킨스의 경우 올시즌부터 릴리프로 컨버젼했고, 엘버커키의 좌완 릴리프를 담당하고 있던 후안 페레즈(Juan Perez)가 사근부상을 당하는바람에 아마도 오랫동안 머물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놀라운 소식이라고 한다면 밀러가 먼저 콜업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밀러는 타자친화적인 켈리포니아 리그에서 ERA 4위(2.77), WHIP 공동 4위(1.18), 삼진 5위(75개)의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싱글 A 올스타전에서 MVP에 해당되는 상(Top Star Award)을 받은 제리 샌즈(Jerry Sands)가 먼저 콜업되리라고 생각했는데 약간은 의외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최근 상승세의 체터누가(최근 16경기동안 12승)에게는 아론 밀러의 피칭이 더 도움이 되겠지만, 지구 하위권을 달리는 인랜드에게는 피칭어빌러티를 잃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