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에 벅스에 의해 방출된 잭 테쉬너(Jack Taschner)를 영입했습니다. 당근 마이너계약이구요. 일단은 엘버커키에 빅리그 경험이 있는 릴리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가장 최근에 영입한 바르가스(Claudio Vargas), 콜로메(Jesus Colome), 칼레로(Kiko Calero)가 있는데, 이들 중에 한명이라도 올라올지는 미지수이지만, 현재 다저스의 불펜상황을 생각한다면 3명 빼고(브락스턴, 쿼홍치, 위버) 다 바꾸고 싶네요.
거의 위장 DL일 확률이 높은 카를로스 모나스테리오스의 경우 오늘 엘버커키에서 리헵선발에 나섭니다. 일단은 지금 레인딜레이상태네요.
그외에 2번의 AZL에서의 리헵을 마치고 맥도날드(James McDonald)가 드디어 엘버커키로 복귀했습니다. 어제 던졌으니 몇 일있다가 선발로 나올 거 같습니다.
08년 다저스 25라운드픽임을 감안할때 아주 페이스는 좋은 편이네요. 더군다가 카일 러셀보다 한살이 어리다는게 솔직히 놀라운 사실이구요.
얼마전에 50경기 출장정지에서 풀려났던 앤드류 람보(Andrew Lambo)가 강등없이 체터누가로 복귀하면서 팀 외야수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지 못했던 스캇 반 슬라이크(Scott Van Slyke)가 인랜드로 강등되었습니다. 슬라이크는 올 시즌 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룰 5 드레프트로 빼앗길 수도 있는데, 일단은 본인이 타자들의 리그에서 전혀 적응하지 못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