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든리그 올스타전 명단이 발표되었는데, 다저스의 AA팀인 체터누가 소속으로는 5명이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3B Corey Smith, OF Trayvon Robinson, RP Kenley Jansen, SS Dee Gordon, and SP Jesus Castillo
이렇게 인데, 일단 샌즈가 최근에 잘하고 있지만, 될 수가 없겠죠.
일단 5명이 선정되긴 했지만, 실제로 경기에 뛰게 될 선수는 3명뿐입니다. 디 고든(Dee Gordon)의 경우 퓨처스 게임에 선발되어서 거길 간다고 못뛰고, 헤수스 카스티요(Jesus Castillo)는 엘버커키로 승격되었기 때문이죠.
오늘 로빈슨이 23번째 도루를 성공하는 동안 디 고든은 30번째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시즌 전에 두 명의 테이블세터가 상대팀 투수를 흔들거라고 했는데, 생각대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디 고든의 도루는 스피드 위주라서 슬라이딩 스킬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작년에 73개의 도루를 성공하면서도 25개나 되는 도루자를 기록했는데, 올시즌에도 30개의 도루를 성공하는 동안 도루자가 11개나 되네요.
2년 연속 디 고든이 뛰는 리그에서 도루왕이 되는데는 문제가 없겠지만, 진정한 성공률을 높일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그에 비해 로빈슨은 23/8네요. 로빈슨도 조금은 저 수치를 줄일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조나단 가르시아 열라 작네요...키는 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