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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유 다르빗슈 (Yu Darvish)영입

LA Dodgers/Dodgers Trade

by Dodgers 2017. 8. 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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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결국 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유 다르빗슈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10일전부터 다저스와 텍사스가 유 다르빗슈를 놓고 트래이드 협상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3명의 수준급 유망주를 텍사스 레인저스에 넘겨주고 다저스가 데려왔군요. 일단 포스트시즌에서 한경기를 맡길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유 다르빗슈를 영입했기 때문에 전력이 강화가 된 것은 분명한 사실인데..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 유 다르빗슈의 등판 결과가 너무 좋지 않아서....클래이튼 커쇼가 현재 등부상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인데....9월달에는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1~2선발로 활약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1~2선발로 활약을 해줘야...다저스가 희생한 유망주들이 아깝지 않겠죠.) 그리고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한 이후에 아직 한시즌을 풀로 던지지 못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선수도 종종 휴식을 줘가면서 투구를 시켜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스트시즌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던질 수 있도록....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선수 스스로도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동기 부여는 확실해 보입니다.

 

팀의 에이스인 유 다르빗슈를 다저스에 넘긴 텍사스 레인저스는 3명의 유망주를 얻어오게 되었습니다. 2달짜리 렌탈 딜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준수한 유망주들을 얻어왔습니다. 이미 타격적인 부분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윌리 칼훈 (Willie Calhoun)과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 A.J. 알렉시 (A.J. Alexy), 그리고 장신의 내야수 브랜든 데이비스 (Brendon Davis)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가게 되었습니다. 칼훈은 이미 마이너리그 TOP 100안에 포함이 되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알렉시와 데이비스도 다저스 팜에서 거칠지만 실링 자체는 인상적인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텍사스 레인저스가 잘 데려왔군요. 결국 유 다르빗슈가 포스트 시즌에서 좋은 피칭을 한다면 잘 한 트래이드가 되겠지만...그렇지 않다면 상당한 재능을 2달짜리 렌탈딜에 넘겨준 삽질 트래이드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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