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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해쳐 (Chris Hatcher), 오클랜드 오슬레틱스로 트래이드

LA Dodgers/Dodgers Trade

by Dodgers 2017. 8. 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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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우완 불펜투수 크리스 해쳐가 결국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투수 14명/야수 11명의 로스터가 되었을때...트래이드 가능성을 언급을 했는데...구단에서도 트래이드를 통해서 야수 한명을 추가하는 선택을 했군요.) 다저스와 마이애미간의 트래이드의 핵심 멤버로 다저스가 영입할 시점에는 미래에 셋업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 2년간 다저스에서는 기대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프리드먼 사단에서 영입한 선수가 아니었다면 이전에 지명할당이 되었을 겁니다.) 이제 마이너리그 옵션도 없는 상태이고....내년부터는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수도 아니기 때문에 다저스가 크리스 해쳐를 트래이드 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연봉도 125만달러로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일단 오클랜드에서는 남은 시즌동안에 해쳐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계속 보유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며 그렇지 않다면 시즌후에 논텐더로 풀어주겠죠. 다저스는 이번 트래이드로 해외 유망주 계약을 위한 보너스를 댓가로 받았다고 하는데...사실상 크리스 해쳐의 남은 연봉 40만달러정도를 절약하는 것에 의미를 둔 트래이드로 보입니다. 크리스 해쳐의 경우 인상적인 직구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조금은 부담없는 환경에서 피칭을 하게 된다면 마이애미에서 보여주었던 준수한 성적을 다시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크리스 해쳐를 오클랜드로 넘겨준 LA 다저스는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를 댓가로 받기로 했다고 하는데.....추후에 언론에 알려진 금액은 50만달러입니다. 사실상 큰 의미가 있는 금액은 아니고...크리스 해쳐의 남은 연봉을 덜어내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이미 마이너리그에 브록 스튜어트/조쉬 레빈/그랜트 데이튼과 같은 불펜투수들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크리스 해쳐의 공백이 크지는 않을테니...다저스는 7월 2일 이후에 두건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를 추가했는데....볼티모어에게 얼마의 금액을 받기로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기존 다저스에게 허용된 해외 유망주 보너스가 475만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는 약 356만 2500달러의 보너스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추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 배정된 금액의 75%) 올해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해외 유망주중에서 계약금이 알려진 선수는 4명으로 4명에게 110만달러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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