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Dodgers

어제 트리플 A로 콜업되어서 선발등판했던 유리아스(Julio Urias)는 원래 이날 선발이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윌랜드(Joe Wieland)가 선발등판이 예정되어있었는데, 다저스가 9월에 윌랜드를 쓰기 위해 어제 선발을 취소하면서 유리아스가 자연스레 콜업되었습니다. 이날 유리아스는 단 1이닝을 투구하면서 2개의 피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3실점을 했습니다. 총 44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는데, 그 중 스트라익이 23개밖에 되질 않을 정도로 컨트롤에 난조를 보였는데,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서 유리아스는 '내가 원한 방식이 아니었다. 나는 내 스타일대로 나갈려고 발버둥쳤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컨트롤이 안되고 긴장이 되었다는 뜻인데, 아주 쉬운 비교로 더블 A에서 유리아스는 13번의 선발등판 6..

LA Dodgers/Dodgers Minor 2015. 9. 2. 17:42

R+팀인 오그덴 랩터스에서 뛰고 있는 저스틴 치버그가 오늘 홈런을 치면서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경기수가 적은 루키리그라는 것을 고려하면 엄청나게 많은 홈런수입니다. 역대 Ogden Raptors 소속으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얼마전에 다저스에서 방출이 된 브라이언 카바조스-갈베스로 18개의 홈런을 기록했었다고 합니다. 그 기록을 저스틴 치보그가 갱신을 한 것이군요. 시즌 시작을 A팀에서 했지만 컨텍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즌중에 R+팀으로 내려온 선수가 저스틴 치보그인데 Ogden Raptors에서도 컨텍에서는 여전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지만 홈런에서는 인상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명 막스윙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걸리면 넘어가는.... 저스틴 ..

LA Dodgers/Dodgers Prospects 2014. 8. 25. 17:16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iframes. 다저스의 루키 R+팀인 오그던 랩터스(Ogden Raptors)가 오늘 캔자스시티의 루키 R+팀인 아이다호(Idaho Falls Chukars)팀과 경기를 가졌는데, 16이닝 총 5시간 29분이 소요되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 경기에서 10회초 집단난투극이 벌여졌는데, 정확하게는 벤치 클리어링이었으며, 양팀 감독을 포함해서 총 8명의 사람이 퇴장을 당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10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치보그(Justin Chigbogu)가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후 포수였던 곤잘레스(Pedro Gonzalez)와 어떤 대화가 오고갔고, 상황은 랩터스의 감독인 맥도웰(Jack McDowell)과 아이다호의 감독인 라미레..

LA Dodgers/Dodgers Minor 2014. 7. 30. 22:56

오늘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Prospect Hot Sheet에 두명의 다저스 유망주가 포함이 되어서 퍼왔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데 좀 더 많은 다저스 유망주들이 페이스를 끌어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올해 다저스 팜 유망주들이 부진했다고 보는 편이라.... 4. Joc Pederson, cf, Dodgers Team: Triple-A Albuquerque (Pacific Coast) Age: 22 Why He’s Here: .318/.516/.864 (7-for-22), 7 R, 4 HR, 10 RBIs, 7 BB, 5 SO, 2-for-3 SB 훌륭한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피더슨은 좋은 수비력까지 갖추었기 때문에 AAA팀 라인업을 벗어나 곧 메이저리그 라인업에 포함이 ..

LA Dodgers/Dodgers Prospects 2014. 7. 26. 18:35

오늘 아키라님이 라디오를 청취할때 치바구라는 발음을 들었다고 하니....어차피 이름의 발음은 선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주니....다저스의 18번째 유망주로 선정이 된 치바구는 6피트 1인치, 240파운드의 거대한 신체조건을 가진 1루수로 고교시절에는 풋볼 선수로 더 활약을 했던 선수라고 합니다. 미주리주에서 뛸 당시에는 주 최고의 디펜시브 엔드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일단 디펜시브 엔드가 뭔지..전 모릅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거친 파워에 좋은 인상을 받은 다저스는 치바구를 2012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지명을 했고 25만달러의 계약금을 주고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저스틴 치바구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

LA Dodgers/Dodgers Prospects 2014. 4. 4. 12:38

마이너리그 닷컴에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을 돌아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로우 레벨의 뎁스가 좋다는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LA 다저스가 AA/AAA팀의 적당한 유망주들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하는 편이니...) R팀은 리그 챔피언쉽까지 진출을 했으며 R+팀의 타자들은 리그에서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었으며 올해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 지명을 받은 크리스 앤더슨과 톰 윈들은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의 선수육성 담당자인 디 존 왓은은 LA 다저스 팜의 강점을 투수진으로 꼽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뛸 재능을 갖춘 선수들이 다수 존재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Dodgers Organization All-Stars 포수-Kyle Farmer, Ogden (41 ga..

LA Dodgers/Dodgers Prospects 2013. 11. 12. 17:44

뭐..간단하게 LA 다저스의 유망주가 거론이 된 것만 수집을 했습니다. 현재 진행이 되고 있는 교육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중에 한명이 잭 버드 (Zach Bird)라고 합니다. 빌 미첼이 본 경기에서 올해 2라운드 지명자인 톰 윈들 (Tom Windle)에 이어서 등판을 했는데 윈들보다 더 효율적인 피칭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교육리그는 실제 정규경기가 아니라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기 힘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1루수인 저스틴 치그보그 (Justin Chigbogu)의 경우 좋은 파워를 가졌지만 컨텍능력을 발전을 시킬 필요가 있으며 1루 수비도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잭 버드의 경우 아직 완성품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선수지만 지난해에 비해서 발전한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합니다..

LA Dodgers/Dodgers Prospects 2013. 9. 26. 18:15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iframes. 어제 두개의 홈런을 기록했는데 두번째 홈런이라고 하는군요.올시즌 39경기에서 11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뭐..55개의 삼진이 문제지만...

etc./Movies 2013. 8. 8. 22:20

지난 해 다저스의 4라운더(전체 146번픽)로 뽑힌 치크보그(Justin Chigbogu)가 오늘 팀의 6번타자겸 1루수로 출전해서 2HR 5RBI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오늘 자신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내일은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하는군요. AZL Dodgers에서 시작한 치크보그는 지난 달 초에 오그던으로 승격하기 전까지 그곳에서 11경기동안 .326의 타율과 함께 5HR 19RBI를 기록한 바가 있습니다. 원칙대로라면 AZL에는 관중들이 올 수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관중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스카우트들과 선수 가족들에 한정적인데, 이때문에 오그던으로 승격되어서는 이전에 없던 환호를 만끽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현재 오그던 소속으로 27경기동안 .311의 타율과 함께 6H..

LA Dodgers/Dodgers Prospects 2013. 8. 7. 18:49

카푸아노(Chris Capuano)가 2경기 연속으로 좋지 못한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카푸아노는 일단 지난 해 ASB이후 27경기(25선발)에서 4.92ERA와 함께 5승 14패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당 평균 이닝은 5.45인데, 문제는 최근 14번의 선발등판에서 6이닝 이상 기록한 것이 3번뿐이라는 것입니다.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아니기때문에 커맨드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데, 페스트볼 자체가 느리니 다른 공도 느릴 수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타자눈에 익어 쉽게 처리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지난 경기에서는 운나쁘게 필리스타선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오늘은 쿠어스필드여서 그랬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오늘 앨버커키 홈경기에 총 16,229명이 찾아오면서 16,059명을 기록했던 지난 2011년 7월 4일 ..

LA Dodgers/Dodgers News 2013. 7. 5. 16:51

뭐..제목은 화려하게 작성했지만...현실은 28타석에서 12개나 되는 삼진을 당한 선수입니다. 오늘 루키리그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면서 시즌 4개의 홈런을 기록한 치그보그를 한번 언급해 보고 싶었습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원툴이라고 할 수 있는 파워 하나를 보고 지명한 지명한 선수인데 현재까지는 파워 툴은 확실한 툴이라는 것을 증명을 하고 있네요. 과연 상위리그에서 뛸 수 있는 컨텍능력과 선구안을 갖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저스틴 치그보그의 2013년 성적: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pos=1B&sid=milb&t=p_pbp&pid=622181 올해 28타석에서 10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0.357의 타율을 기록하고..

LA Dodgers/Dodgers Prospects 2013. 6. 28. 18:10

Q : 다저스의 올해 드레프트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지 못했습니다. 당신(Jim Callis)이 생각하기에 어떤가요? 구체적으로 다저스의 탑 2픽인 시거(Corey Seager)와 발렌틴(Jesmuel Valentin)에 관해서는요? 특히나 다저스의 내야상황을 고려했을때 말이죠. 그리고 하위 픽에 관해서 괜찮은 선수가 있을까요? Jim Callis : 시거와 발렌틴은 엄청난 업사이드를 지녔습니다. 전체 18번픽인 시거는 올해 고딩 타자 드레프티어중에서 최고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시애틀의 3루수인 카일 시거(Kyle Saeger)의 동생이기도 한 코리는 좌타석에서 필드 곳곳으로 파워를 뿌릴 수 있으며, 스트라익존에 대해 고급 이해도를 지녔습니다. 고딩때 유격수를 봤지만, 결국 플러스 등급의 수비력을 지닌 ..

LA Dodgers/Dodgers News 2012. 7. 17. 10:25

올해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을 받은 고교 1루수 저스틴 치그보그가 오늘 루키리그 팀 경기에 출전을 했습니다. 팀의 주전 1루수로 출전을 했는데 3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의 만점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단 한경기 뿐이지만 프로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던 것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커리어 시작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스틴 치그보그의 2012년 성적: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pos=1B&sid=milb&t=p_pbp&pid=622181 전문가들의 평가는 풋볼에 점념을 했던 선수를 지명한 만큼 로또 픽에 가까운 지명이라는 평가가 많은데 신체조건은 고교 시절의 프린스 필더에 뒤지지 않더군요. 다저스가 근래에 지명한 ..

LA Dodgers/Dodgers Prospects 2012. 6. 24. 17:14

LA 다저스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한 고교 1루수 저스틴 치그보그와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추천하는 계약금이 30만 2700달러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단과 이것보다 저렴한 2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네요. BA에서 이번 드래프트 423위로 선정이 되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며 상당히 빠른 순번에 지명을 받았다고 할수 있는데 그런만큼 슬롯머니보다 적은 계약금을 받고 계약을 맺었네요. 실제 파워 포텐셜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밑에 동영상을 보면 좀 스윙이 어색하네요.ㅎ 다저스가 항상 매해 4라운드 픽으로 로또픽을 지명을 하는데 이선수도 그런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고교시절에 야구, 풋볼, 농구팀에서 활약을 하는 선수로 야구 경험이 많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6피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2012. 6. 17.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