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Prospect Hot Sheet에 두명의 다저스 유망주가 포함이 되어서 퍼왔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데 좀 더 많은 다저스 유망주들이 페이스를 끌어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올해 다저스 팜 유망주들이 부진했다고 보는 편이라....
4. Joc Pederson, cf, Dodgers
Team: Triple-A Albuquerque (Pacific Coast)
Age: 22
Why He’s Here: .318/.516/.864 (7-for-22), 7 R, 4 HR, 10 RBIs, 7 BB, 5 SO, 2-for-3 SB
훌륭한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피더슨은 좋은 수비력까지 갖추었기 때문에 AAA팀 라인업을 벗어나 곧 메이저리그 라인업에 포함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다저스에는 5명의 외야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진정한 중견수를 보유하고 있지 못하다고 합니다. 피더슨의 콜업으로 이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견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범위, 그리고 평균이상의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비록 높은 삼진률을 보여주겠지만 라인업에 파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10. Justin Chigbogu, 1b, Dodgers
Team: Rookie-level Ogden (Pioneer)
Age: 19
Why He’s Here: .393/.393/1.071 (11-for-28), 9 R, 1 2B, 6 HR, 11 RBI, 0 BB, 6 SO
고교시절 풋볼팀에서 디펜시브 엔드로 뛰던 저스틴 치보그는 야구팀에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면서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경기중에 기대한 만큼의 거대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맞는데....A팀에서 못해서 R+팀으로 강등이 된 상태이고...) 6피트 2인치의 거대한 파워를 갖춘 좌타자인 치보그는 이번주에만 6개의 홈런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삼진이 많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프로에서는 홈런을 만들어 내기 위한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삼진을 많이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132타석에서 50개의 삼진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리포트는 좀 이상한 것이........치보그의 경우 고교시절에도 삼진 머신으로 유명했습니다. 워낙 무명 선수라...BA가 별다른 조사 없이 리포트를 작성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1루수 수비도 평균이하기 때문에 결국 지명타자로 갈 것으로 보이는데....잘 커서...다저스가 아메리칸리그팀과 트래이드 협상을 할때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다저스에서의 포지션은 같은팀에서 뛰고 있는 코디 벨링거에게 완전히 밀렸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