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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서서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랄스톤 캐쉬 (Ralston Cash)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4. 7. 2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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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득한 이름입니다. 랄스톤 캐쉬....2010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많은 잔부상과 제구 불안으로 이미 다저스 팬들에게는 잊혀진 유망주가 되었는데 올해 A팀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조금씩 끌어 올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무실점 호투를 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3.51까지 끌어 내렸습니다.

랄스톤 캐쉬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0626

특히 최근에는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1991년 08월생으로 이미 A팀에서 뛰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지만 상대적으로 콜업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 불펜투수로 뛰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빠르게 상위 레벨로 승격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래프트 직후부터 90~95마일 수준의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는 선수로 알려졌던 랄스톤 캐쉬인데 올해는 불펜으로 전향하면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성적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다저스의 2008년 1라운드 지명자인 에단 마틴의 사촌으로 알려진 캐쉬인데 마틴처럼 불펜으로 전향한 이후에 그나마 약간의 희망을 갖게 하는군요. 앞으로 1년정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내년 이맘때는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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