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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단장인 자이디(Farhan Zaidi)가 어틀리(Chase Utley) 트레이드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였는데, 다저스 공식 블로그에서 글이 있어 옮겨봤습니다. 1. 다저스는 오랫동안 영입하기를 희망했던 선수를 데려올 수가 있었고, 이 영입은 분명하게 말하지만, 켄드릭(Howie Kendrick)이 아웃된 시점에서 단기간 필요에 의한 것이었다. 어틀리의 활용도는 다저스의 니즈와 부합되어 있다. 2. 켄드릭의 타임테이블은 변함이 없지만, 정규시즌에서 3주의 시간은 꽤나 긴 편이다. 그래서 이 딜을 하게 되었다. 3. 켄드릭은 9월이 시작되는 시점이나 9월 초에 리헵을 시작할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 그 일정은 조금 앞당겨질 수도 있고, 약간 늦어질 수도 있다. 4. 어틀리가 영입되었고, 켄드릭이 부상에..
다저스에서 애틀란타로 트래이드가 되었던 후안 유리베가 다시 뉴욕 메츠로 트래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애틀란타에서 꾸준한 출장기회를 잡으면서 성적이 좋아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 같습니다. 좋은 유망주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애틀란타가 후안 유리베로 상당히 남는 장사를 했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후안 유리베는 애틀란타에 합류한 이후에 0.285/0.353/0.464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뉴욕 메츠는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후안 유리베 뿐만 아니라 내야수인 켈리 존슨 (Kelly Johnson)도 함께 영입을 했습니다. 팀의 많은 타자들이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졌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타자를 영입했습니다. 물론 이들 선수들이 뉴욕 메츠의 타격 강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두..
오늘 경기까지 빅리그에서 469경기를 뛰었던 터너(Justin Turner)는 하지만, 선발 라인업으로 출전했던 경기는 269경기밖에 되질 않습니다. 그만큼 주전보다는 룰-플레이어로써의 각인이 더 많이 찍혀있던 터너는 이번 겨울동안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한 훈련을 정말로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그 가치는 스물스물 올라가면서 성적으로 증명하고 있는데, 터너 본인은 확실히 더 날카로워졌으며, 매일매일 라인업카드를 확인하는 초초한 스트레스상황도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주 유리베(Juan Uribe)의 트레이드도 더 가속화되었는데, 다저스가 치른 지난 17경기중에 터너가 선발 출전한 경기는 12경기나 되면서 프런트 오피스가 유리베의 트레이드를 더 쉽게 생각할 수가 있는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면..
현재 애틀란타와 3연전을 하고 있는데, 다저스가 애틀란타와 트레이드를 시도중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거론된 이름은 다저스가 유리베(Juan Uribe)를 보내고, 애틀란타로부터 카야스포(Alberto Callaspo)를 받아오는 딜로써 양팀의 마이너리거들이 각각 포함되는 트레이드라고 합니다. 일단은 이 딜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카야스포의 승인이 우선시되어야한다는군요. 지난 겨울 애틀란타와 단기계약을 맺은 카야스포는 6월 15일전에 자신을 트레이드시키다면 본인에게 허락을 맡아야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해서 딜의 우선순위는 카야스포의 승인인데, 일단은 만약 딜이 성사된다면 다저스는 약 3.5M을 절감시킬 수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시즌이 진행중이기때문에 실질적인 금액은 저렇게 딱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분명 절..
FSN의 로젠탈이 트레이드 루머를 만들어냈습니다. 복수의 3루 자원이 있는 다저스가 그 들 중에 한 명을 트레이드할려고 하는데, 현재 있는 인원에다가 ASB이후에는 올리베라(Hector Olivera)까지 추가되면 더 분잡해지기때문에 현시점에서 트레이드를 시도할려고 한다는군요. 리그 소스에 따르면 시즌 시작전만하더라도 계륵으로 평가받고 있던 게레로(Alex Guerrero)의 트레이드가치가 상승하면서 일부 구단들은 지금 다저스가 그를 '가끔 좌익수'로 쓰는 것처럼의 형태도 관심이 있는데, 다저스는 게레로를 트레이드시키고 싶은 마음은 아직 없다고 하는군요. 대신 계약의 마지막 해인 유리베(Juan Uribe)를 트레이드하고 싶어하는데, 댓가로는 유리베의 연봉(6,5M)과 비슷한 금액을 받고 있는 하위 로테..
세이버 관점에서 각 포지션 별 최고의 수비수들에게 상을 주는 필딩 바이블 어월드의 수상자가 발표되었습니다. 다저스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 상을 수상한 선수는 1루수인 애드 곤조(Adrian Gonzalez)인데, 코멘트에 나와있듯이 지난 6년간 최고의 1루수였던 곤조는 지금까지 상 복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시즌 다저스의 11점을 막아내는 수비를 펼쳤으며, 지난 6년간 총 62점을 막아내면서 같은 기간 푸홀스(Albert Pujols)의 50점 세이브보다 12점이나 더 막아내는 수비수였다고 하는군요. 곤조는 다양한 관점에서 좋은 1루수인데, 어려운 송구를 잘 캐취해내서 아웃카운트로 만들어냈으며, 번트 타구에 대한 처리도 능숙하며, 더블 플레이도 잘 이끌었다고 합니다. 곤조는 아주 뛰어난 수비수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