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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유리베 (Juan Uribe), 뉴욕 메츠로 트래이드

MLB/MLB News

by Dodgers 2015. 7. 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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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에서 애틀란타로 트래이드가 되었던 후안 유리베가 다시 뉴욕 메츠로 트래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애틀란타에서 꾸준한 출장기회를 잡으면서 성적이 좋아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 같습니다. 좋은 유망주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 애틀란타가 후안 유리베로 상당히 남는 장사를 했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후안 유리베는 애틀란타에 합류한 이후에 0.285/0.353/0.464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뉴욕 메츠는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후안 유리베 뿐만 아니라 내야수인 켈리 존슨 (Kelly Johnson)도 함께 영입을 했습니다. 팀의 많은 타자들이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졌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타자를 영입했습니다. 물론 이들 선수들이 뉴욕 메츠의 타격 강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두선수 모두 3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일단 주전 3루수로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켄리 존슨의 경우 최근에는 좌익수 수비도 가능한 상태라고 하는군요. 


후안 유리베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7192


켈리 존스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9292


애틀란타는 존 간트 (John Gant)와 롭 왈렌 (Rob Whalen)이라는 두명의 마이너리거를 받았지만 두 선수의 남은 연봉을 덜어 낼 수 있었습니다. (두선수의 남은 연봉은 270만달러라고 합니다.)


존 간트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5616


롭 왈렌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226


존 간트는 AA팀의 선발투수로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AA팀으로 승격이 되었지만 승격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조지아 주 출신이기 때문에 애틀란타로 트래이드로 된 것을 좋아하겠네요.) 선발투수로 좋은 구속을 가진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87~92마일 수준의 싱커를 던지는 투수라고 하는군요. 1992년생으로 실링이 많은 남은 선수는 아니지만 미래에 4~5선발급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롭 왈렌은 현재 A+팀에서 뛰고 있는 우완 선발투수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적에 비해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이유는 직구 구속이 평범하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수준급 커브볼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4~5선발급 선수가 될 수 있는 실링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1994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애틀란타가 받아온 선수들을 보면 마이너리그 뎁스를 채우기 위한 선수들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할것 같습니다. 두명의 선수의 연봉을 덜어내는 것이 이번 트래이드의 더 큰 목표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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