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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롱-타임 스카우트인 브리또(Mike Brito)가 '올해의 국제 스카우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윈터미팅이 한창이던 - 그리고 다저스가 주인공이었던 셋째 날 - 시기에 받았는데, 많이 뭍혀버렸습니다. 마이애미와의 트레이드로 건너온 선수들 중에 몇 명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이다보니 이들에 대해 탐구(?)하는 글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장황하게 쓸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일단은 엘리케 에르난데스(Enrique Hernandez)는 키케 에르난데스(Kike Hernandez)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 발음은 '키-케이(key-kay)'라고 부른다고 하는군요. 키케의 아버지는 오랫동안 피츠버그의 스카우트로 활약하고 있는 엘리케 에르난데스라고 합니다. 지난 8월에 23살이 된 키케는 체구(..
다저스는 마이애미와의 트레이드로 더 어린 선수를 얻었는데, 고든(Dee Gordon)과 하렌(Dan Haren), 로하스(Miguel Rojas)를 내주고, 히니(Andrew Heaney)가 포함된 4명의 선수를 받아왔다. 히니를 데려온 것은 다저스 로테이션에 젊음을 부여했으며, 고든의 트레이드로 인해 게레로(Alex Guerrero)같은 선수가 인필드에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줬다. 하지만, 다저스는 이내 곧 히니를 애너하임에 건내주고 하위 켄드릭(Howie Kendrick)을 받아왔다. 마이애미는 2루수와 리드오프를 해결할 수 있는 고든을 데려왔으며, 로테이션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하렌을 데려왔는데, 하렌은 은퇴를 할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는 상태이다. 마이애미 야구 운영부분 사장인..
오늘 LA 다저스가 마이애미 마린스와 대형 트래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아침 출근전에 디 고든의 트래이드가 논의가 되고 있다는 루머가 나왔을때 다저스가 디 고든을 마이애미에 넘겨주고 선발투수인 나단 이발디를 받아 오는 트래이드를 논의하는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그게 아니었네요. 아직 정확하게 트래이드 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있으서 평가하기 애매하지만......7명의 선수와 많은 현금이 포함이 된 트래이드라고 합니다. LA 다저스 Get-앤드류 히니 (Andrew Heaney)+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크리스 해처 (Chris Hatcher)+오스틴 반즈 (Austin Barnes) 마이애미 Get-디 고든 (Dee Gordon)+댄 하렌 (Dan Haren)+미구엘 로하스 (M..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키키 에르난데스 (Kike Hernandez)라고 불리는 선수는 2009년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내야수입니다. 푸에리토리코 출신 선수가 10라운드 이내에 지명을 받기 힘든데 6라운드 지명을 받은 것을 보니 고교시절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였던것 같습니다. 올해 휴스턴 에스트로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선수로 7월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휴스턴에서 마이애미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입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0442 내야수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로 2루수-유격수-3루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종종 외야수로도 출전을 한다고 하는군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