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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3명의 주전급 유격수중에서 유일하게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었던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오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뉴욕 양키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년짜리 계약을 맺고 FA재수를 선택한 디디 그레고리우스인데...다행스럽게 20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에는 다년 계약을 이끌어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이번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계약은 2년짜리 계약으로 총액 2800만달러의 계약이라고 합니다. 포지션 라이벌들이라고 할수 있었던 마커스 시미언과 안드렐톤 시몬스가 1년짜리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가장 좋은 계약을 이끌어 냈..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주전 유격수인 안드렐톤 시몬스 (Andrelton Simmons)가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LA 에인절스가 2021년 시즌을 함께할 유격수를 구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뉴욕 언론에 올라온 글을 보면 2020년 시즌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한 디디 그레고리우스도 후보중에 한명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2020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인 기존 유격수인 안드렐톤 시몬스와 재계약을 맺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LA 에인절스 언론쪽에서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안드렐톤 시몬스의 경우 최근에 부상이 좀 있어서..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생기고 있는 상황이라...몸값이 큰 차이가 없다면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선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1990년생인 디디 그레고리우스는 6피트 3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7년에 신시네티 레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네덜란드 출신의 유격수입니다. 2008년 데뷔시즌에 0.155의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특출난 툴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빠르게 갖고 있는 툴을 경기중에 보여주면서 2012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신시네티 조직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유격수로 부드러운 수비동작과 플러스 등급의 수비범위,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힘든 타구들을 잘 처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수비에서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했지..
2019년 윈터미팅 기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은 디디 그레고리우스는 네덜란드 출신의 선수로 2007년에 신시네티 레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이후에 3번의 큰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뉴욕 양키스에 합류하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양키스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하지만 2018년에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19년에 돌아와서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양키스와 재계약을 맺는데 실패하였고 전 양키스의 감독인 조 지라디가 일을 할 예정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다년 계약을 제시한 구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디디 그레고리우스는 1년 1400만달러의 계약을..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2루수인 세자르 에르난데스와 3루수인 마이켈 프랑코를 논텐더하는 선택을 하였던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FA시장에서 유격수인 디디 그레고리우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습니다. 오프시즌에 여러구단의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다년 계약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1년짜리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 2020년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FA시장에서 4~5년짜리 계약을 맺고 싶은 모양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FA 재수할 수 있는 구단으로는 적절해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뿐만 아니라 신시네티 레즈, 밀워키 브루어스등이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아무래도 2020..
지난주에 마이크 무스타카스와 4+1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내야진을 보강한 신시네티 레즈가 여전히 유격수인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2020년 포스트시즌 진출이 대한 열망을 갖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중계권 협상과 관련해서 2020년에 좋은 성적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리빌딩이라는 말로 전력 보강을 하지 않고 뒷짐지고 있는 많은 구단들을 보면...신시네티 레즈의 움직임이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마아크 무스타카스에게 4년 6400만달러의 계약을 선물한 것을 보면 신시네티 레즈가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예상보다 큰 계약을 오퍼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프레디 갈비스 (F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