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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Loons의 선발투수로 나왔던 케빈 구즈만(Kevin Guzman)이 6이닝동안 4피안타 1실점 3BB/4K 6GO/3AO를 기록했는데, 6이닝을 던지면서 투구수가 69개에 불과했으며, 그 중 스트라익은 42개를 기록했습니다. 6피트 3인치 170파운드의 구즈만은 94년 11월 베네주엘라 태생으로 2013년 5월 마지막날 다저스와 계약했는데, 계약과 동시에 다저스의 DSL(Dominican Summer League)에 소속되어 바로 경기에 뛰었으며, 다음 해인 2014년에는 미본토로 건너와서 AZL에 뛰었으며, 올해는 싱글 A Loons에서 뛰고 있습니다. 16살 생일이 지나자마자 계약하는 남미 유망주보다는 늦은 나이인 18살에 계약했지만, 바로 경기에 투입되었으며, 이듬해 바로 미국으로 건너올만큼..
6월 드레프트까지는 거의 2달이 남아있는 시점입니다. 이에 BA는 4월 업데이트된 유망주 랭킹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는 기상악화와 최상위층 드레프티어들의 부상으로 인해 스카우트와 각 팀의 프런트 오피스가 유망주를 측정할 시간적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던 시즌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나온 이야기지만, 올해 드레프트는 상대적으로 댑스가 허접한 편입니다. 해서 일부 스카우트와 팀들은 해당 슬롯에 배당된 금액을 깎을지도 모른다고 하는군요. 그만큼 해당 슬롯에 주는 금액도 상대적으로 아까운 선수들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새로운 CBA 룰이 개정된 2012년 드레프트 이후 지난 해까지 총 5명의 선수가 6M의 계약금을 제시받았는데, 그 명단에는 지난 해 계약에 실패했던 에이킨(Brady Aiken)도 포함되어..
프리드먼(Andrew Friedman)은 자신이 다저스에서의 직책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그 자리에 임명할 사람이 올바른 직책을 수행할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않고 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단 하나의 의문은 그 사람이 그 직책을 원할지 어떨지 확신이 서질 않았습니다." 케플러(Gabe Kapler)에게 다저스의 팜 디렉터 자리를 제시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프리드먼이 이렇게 말을 했다. "케플러가 이 직책을 원한다는 말을 듣고 나서야 다저스 선수 개발에 중요한 임펙트를 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확신할 수가 있었습니다." 프리드먼은 다저스의 야구 운영부 사장으로 부임한 이후부터 자신과 관련된 인물중에 케플러가 이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똑똑하고, 열정이 넘치며, 오픈마인드의 케플러가 새..
LA 다저스가 프런트에 두명의 사람을 추가적으로 영입했습니다. 이미 몇일전부터 알려진 사실이지만 오늘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전 메이저리거 출신인 게이브 캐플러가 팜 디렉터 역활을 하게 되었으며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아마추어 스카우트 책임자인 빌리 가스파리노가 아마추어 드래프트 디렉터가 되었습니다. 게이브 캐플러는 프리드먼이 데려온 사람이라고 보면 될듯 싶고...빌리 가스파리노는 조쉬 번즈가 영입했다고 보면 될듯 싶습니다. 게이브 캐플러하면 엄청난 헬스 매니아로 알려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다저스 유망주들에게 헬스의 중요성을 알릴지......전통적으로 다저스 유망주들의 경우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대부분 체중 증가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게이브 캐플러 아래에서는 어떤 경향을 보여줄지 궁금합니..
어제 새로운 GM을 선임한 다저스는 파즈의 스카우팅 디렉터인 빌리 가스파리노(Billy Gasparino)를 인터뷰할 수 있는 권리를 파즈로부터 받아냈다고 합니다. 가스파리노는 최근 업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이 부분 핫스타라고 하는군요. 자이디(Farhan Zaidi)를 GM으로 임명하면서 반스(Josh Byrnes)를 선수개발과 프로 스카우팅에 관한 디렉터로 임명했는데, 과거 반스가 거져간 디백스와 파즈에서 같이 호흡했던 가스파리노를 추가적으로 영입할려고 한다는군요. 지난 2년간 파즈에서 스카우팅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그전 5시즌동안 토론토와 파즈에서 네셔널 크로스-체커를 담당했었습니다. 가스파리노는 지난 2년간 파즈에서 1라운드로 렌프로(Hunter Renfroe)와 터너(Trea Turner)를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