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프런트에 두명의 사람을 추가적으로 영입했습니다. 이미 몇일전부터 알려진 사실이지만 오늘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전 메이저리거 출신인 게이브 캐플러가 팜 디렉터 역활을 하게 되었으며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아마추어 스카우트 책임자인 빌리 가스파리노가 아마추어 드래프트 디렉터가 되었습니다. 게이브 캐플러는 프리드먼이 데려온 사람이라고 보면 될듯 싶고...빌리 가스파리노는 조쉬 번즈가 영입했다고 보면 될듯 싶습니다. 게이브 캐플러하면 엄청난 헬스 매니아로 알려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다저스 유망주들에게 헬스의 중요성을 알릴지......전통적으로 다저스 유망주들의 경우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대부분 체중 증가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게이브 캐플러 아래에서는 어떤 경향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다저스 유망주중에서 가장 근육 증가가 필요한 선수는 1루수인 코디 벨링거로 알고 있는데 게이브 캐플러가 근육량 늘리는 방법 좀 지도해 주기..ㅎㅎㅎ
지난 2년간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팜 디렉터로 활약을 한 빌리 가스파리노지만 아마도 자금력이 풍부한 다저스에서 샌디에고에서 했던 지명 방식을 유지할지는 예측하기 힘듭니다. 그냥...남아있는 선수중에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를 알아보는 현명한 눈을 가졌기는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