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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즈가 얼마전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우완투수 필 휴즈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필 휴즈만을 영입을 한 것은 아니고...2018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가 행사할 예정이었던 전체 74번픽과 1500만달러 수준의 연봉 보조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필 휴즈의 남은 계약중에서 725만달러만 부담을 한다고 합니다.) 트래이드 가치는 거의 없었던 선수인데...드래프트 픽을 넘겨주면서 미네소타 트윈스가 725만달러의 돈을 절약하는 선택을 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필 휴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2401 2019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필 휴즈는 2015년까지는 쓸만한 선발투수..
시애틀 매리너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우완 불펜투수와 중견수 자원을 보강하였고...탬파베이 레이스는 연봉을 덜어내는 트래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최근 몇년간 시애틀 매리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자주 트래이드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결론을 보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트래이드는 별로 없었는데...이번 트래이드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알렉스 콜로메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3377 디나르드 스판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5668 알렉스 콜로메의 경우 지난 겨울부터 꾸준하게 트래이드 루머가 있었던 선수인데...올해 생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자 빠르게..
지난 12월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을 트래이드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8살의 좌타자인 코리 디커슨을 영입해서 공백을 메우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리 디커슨은 아마도 피츠버그의 좌익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며 스탈링 마테가 중견수로 그레고리 폴란코가 우익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지난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뛴 코리 디커슨은 0.282의 타율과 27개의 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준수한 타격 성적을 보여주면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영광을 누렸다고 합니다. 지난해 전반기에 0.903의 OPS를 기록하였는데 후반기에는 0.690의 OPS를 기록한 것이 이번에 지명할당이 된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도 지난 2년간 평균 34개의 2루타와..
30살의 우완투수인 다니엘 허드슨은 두차례 토미 존 수술을 받았지만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지난해 피츠버그에서 71경기에 등판해서 4.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불펜투수입니다. 61.2이닝을 던지면서 이닝당 한개가 넘는 66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9이닝당 5개에 가까운 3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움직임이 있는 95-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85-88마일의 슬라이더를 함께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피츠버그에서는 주로 8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탬파베이 레이스에서도 비슷한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탬파베이 레이스가 주전 마무리 투수를 트래이드 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면 조금..
지난해 애리조나의 주포로 활약을 했던 J.D. 마르티네즈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은 다음날 애리조나 디백스는 트래이드를 통해서 대안을 찾았다고 합니다. 지난해 30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스티븐 수자가 마르티네즈의 대안이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5년간 1억 1000만달러의 돈을 받을 예정인 마르티네즈와 달리 스티븐 수자는 아직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3년이 남은 선수로 올해 35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르티네즈와 같은 엄청난 공격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마르티네즈와 비교해서 더 좋은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저렴한 가격으로 기용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을 찾았다고 합니다. (제로드 다이슨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영입을 하였습니다.) 어제/오늘 두명의 외야수를 영입하면서 ..
현재 뉴욕 양키즈의 로스터를 보면 2루수와 3루수 자리가 공석인 상태라고 합니다. 따라서 두자리를 신인선수로 채우고 시즌을 시작하는 것은 양키즈 입장에서는 상당한 도박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에서 상당한 경험을 쌓은 브랜든 드루리를 영입해서 신인선수들이 자리를 잡을 시간을 주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브랜든 드루리는 아직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선수로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으로 기용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현재 25살인 브랜든 드루리는 타석에서 지난해 13개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이며 수비수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선수라고 합니다. 마이너러그에서는 3루수로 많은 출전을 하였던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2루수로 많은 출전을 한 선수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코너 외야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