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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즈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휴스턴의 불펜투수 윌튼 로페즈를 영입했다고 하는군요. 윌튼 로페즈의 경우 얼마전에 필라델피아로 트래이드가 될 뻔 했다가 무산이 된 선수인데 결국 이번에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되었습니다. 올해 성적이 좋고 서비스 타임이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상당한 댓가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우완 투수 알렉스 화이트 (Alex White)와 마이너리거 알렉스 그링햄 (Alex Gillingham)이라는 선수를 주고 영입을 했군요. 윌튼 로페즈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8566 일단 정확한 트래이드는 휴스턴이 윌튼 로페즈와 추후 지명 선수 (또는 현금)를 휴스턴에 넘기고 알렉스 화이트와 알렉스 그링햄을 받는 트래이드입니다. 아마..
외야수 라이언 루드윅이 올해 함께했던 신시네티 레즈와 2년 1400만달러에 재계약을 맺는데 접근을 했다고 하는군요. 오프시즌 초반부터 구단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나쁘지 않은 계약을 이끌어 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루드윅이 기록한 성적을 보면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에서는 망하고..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에서는 폭발적인 성적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신시네티에 남는 것은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라이언 루드윅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6862 일단 1978년생이기 때문에 이번이 다년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판단을 해서 3년 24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
탬파베이 레이스가 결국 유격수 유넬 에스코바르를 영입했다고 하는군요. 탬파베이, 오클랜드, 시컵스에게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고 하는데 데릭 디트리히 (Derek Dietrich)를 주고 데려왔군요. 드트리히가 대학 1학년과 2학년때는 좋았지만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유망주가 아니기 때문에 탬파베이 입장에서는 큰 희생없이 준수한 유격수를 얻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뭐 인성이야..어떤 팀에서 뛰느냐에 따라서 달라 질 수도 있는 것이고...) 유넬 에스코바르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938 데릭 디트리히의 2012년 성적: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sid=milb&t=p_pbp&pid=51..
외야수 쉐인 빅토리노가 무려 3년 3900만달러라는 대박 계약을 이끌어 냈군요. 올해 다저스에서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1년 800만달러짜리 계약도 아깝다는 생각이 엄청 많이 드는데....과연 보스턴은 빅토리노에게 뭘 기대를 하면서 연간 1300만달러짜리 계약을 해준 것인지 진정 궁금하네요. 더 황당한 것은 돈이 별로 없는 구단이라고 할수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무려 4년 4400만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는 점입니다. 쉐인 빅토리노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104 기록에서 보여지는 성적 말고 뭔가 다른 것이 있는 것인지....하여튼 빅토리노가 이렇게 큰 계약을 이끌어 낼지 알았다면 연봉 조정신청을 해서 샌드위치픽이나 하나 받는 것도 나쁘지 않..
댄 하렌이 의외의 팀이라고 할수 있는 워싱턴 내셔널즈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과 계약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물론 워싱턴 구장도 제가 알기로는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으로 알고 있습니다만...일단 1년 계약이고 보장을 받은 액수가 1300만달러라고 하는군요. 시장 예측가가 1000만달러 근처였던 것을 고려하면 워싱턴이 확실하게 큰 금액을 부르면서 하렌의 맘을 잡은 모양입니다. 댄 하렌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172 일단 잘 알려진 것처럼 올해 부상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덕분에 엔젤스가 옵션을 거절을 했는데..오히려 워싱턴에서 1300만달러를 받게 되면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결국 포수 겸 1루수인 마이크 나폴리과 3년계약에 합의를 했다고 하는군요. 오프시즌이 시작한 직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가 마이크 나폴리에게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3년 3900만달러에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일단 예상보다 계약기간이 짧은 대신에 평균연봉이 높은 계약을 해준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부상에 대한 위험성이 있는 포수 포지션의 선수이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군요. 마이크 나폴리의 2012년 성적: http://sports.yahoo.com/mlb/players/7754 사실 마이크 나폴리의 커리어 하이 시즌은 올시즌이 아니라 지난 시즌이었는데 그래도 큰 계약을 이끌어 냈군요. 올시즌은 부상 때문에 108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습니다. 엔젤스에서 뛰던 시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