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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 오티슨 (Riley Ottesen),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4. 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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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대학의 2학년생이지만 1994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입니다. (일반적인 대학 2학년이라면 96년/97년생들임.) 이유는 몰몬교 미션을 다녀와야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올해 대학에서 인상적인 직구 구속을 보여주면서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구속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185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올봄 초에는 96-98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근래 등판에서 보여주는 일반적인 구속은 90-95마일 수준이라고 합니다. (3년이라는 공백이 있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으로 보입니다. 라일리 오티슨도 보여주기 위한 피칭이 필요할때 구속을 끌어올리는 편이라고 합니다.) 투구폼에 디셉션이 부족하고 직구의 움직임도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만약 커맨드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경우에는 타자들에게 공략을 당할 것이라고 합니다. 직구 구속이 떨어졌을때는 타자들의 헛스윙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좋을때는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솔리드한 편이라고 합니다. 어떤 구종이 두번째로 좋은 구종인지는 스카우터들의 판단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작은 신장/부족한 체력등을 고려하면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불펜투수가 된다고 해도 직구의 움직임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자원은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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