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피베타 (Nick Pivetta), 스카우팅 리포트

카나다 출신의 선수로 원래 워싱턴 내셔널즈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조나단 파펠본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고 합니다. 카나다 출신의 선수로 6피트 5인치, 225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어릴때부터 카나다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을 했던 선수로 이상적인 투구폼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워싱턴 시절에는 쓰리쿼터의 팔각도와 짧은 스트라이드르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이후에는 휠씬 안정적인 투구동작과 팔동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스터프를 보유한 선수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던 투수였다고 합니다. 16년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닉 피베타는 개선된 커맨드를 보여주기 시작했고 시즌막판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는 닉 피베타의 피칭 매커니즘을 약간 수정을 했는데 그것이 직구의 로케이션 발전에 기여를 했다고 합니다. 직구는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7마일까지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의 직구는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97마일까지 직구보다 더 좋은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구속뿐만 아니라 수준급의 움직임과 큰 키에서 나오는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로는 각도큰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좋은 속도와 큰 가도를 갖춘 커브볼이라고 합니다. 커브도 타자들의 방망이를 헛돌릴 수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두구종은 아직 평균이하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미래에 체인지업을 발전시켜서 좌타자를 상대로 던질 수 있다면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미래에 4-5선발이 될 선수로 보이지만 체인지업을 발전시키다면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17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 막판에 필라델피아 선발 로테이션을 노크할것 같다고 합니다. (시즌초에 AAA팀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면서 생각보다 빠른 기회를 잡았습니다.) 6피트 5인치의 우완투수인 닉 피베타는 미래에 커맨드를 개선할 수 있다면 미래에 3-4선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지난해에는 개선된 커맨드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WBC에 카나다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여를 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