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헤 알파로 (Jorge Alfaro), 스카우팅 리포트

콜 하멜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호르헤 알파로는 당시에 무릎 수술을 받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는 그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고 회복할 시간을 기다려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대한 만큼의 모습을 2016년에 보여주었고 시즌 말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왜 텍사스가 그에게 130만달러나 되는 계약금을 주었는지를 증명했다고 합니다. (130만달러는 콜롬비아 기록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필라델피아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면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강한 어깨와 파워풀한 스윙은 여전했다고 합니다.) 물론 타자로 선구안은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선구안을 개선시킨다면 이미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파워는 더 좋아질 것 같다고 합니다. 포수로 매우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 44%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로 송구 강도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을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투수리드능력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는 스카우터들이 있는데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런 평가를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필리델피아는 젊은 포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호르헤 알파로에게 충분하게 성장할 시간을 줄 것이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의 어떤 포수보다 높은 실링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결국 가까운 미래에 필라델피아의 주전 포수는 호르헤 알파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