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앤드류 솝코 (Andrew Sopko)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몬타나 고교를 졸업하고 곤자가 대학에 진학한 앤드류 솝코는 3년간 꾸준히 발전하면서 West Coast Conference 최고의 투수중에 한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은 그는 14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좋은 피칭 감각을 보여주면서 여러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체이 드 영처럼 앤드류 솝코는 구위보다 피칭 감각으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플러스 구종은 부족하지만 인상적인 커맨드로 타자들을 상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던지고 있으며 구속을 가감을 잘 하면서 피칭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앤드류 솝코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6248

직구는 일반적으로 89-92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무리해서 구속을 끌어 올리려고 노력하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컨트롤과 커맨드가 우수하기 때문에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집어 넣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이외에 커브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모두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어떤 구종도 플러스 구종이 없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해 aa리그에서 고전을 했다고 합니다. 우타자를 상대할때는 슬라이더를 자주 사용하고 있으며 좌타자를 상대할때는 체인지업과 커브볼을 자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7년 시즌을 aa팀에서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포텐셜은 미래의 4-5선발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