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트래버 오크스는 NAIA리그 소속 대학에 진학을 했고 1학년을 마친 이후에 2부대학인 Cal Baptist으로 전학했다고 합니다. 당시 팀의 1선발로 좋은 피칭을 한 그는 다저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16만 16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그는 2015년부터 꾸준하게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A+/AA/AAA팀에서 좋은 시즌을 보면서 유망주로 평가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트래버 오크스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6644
원래 매우 좋은 컨트롤을 갖고 있던 트래버 오크스는 지난해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지난해에는 사타구니 통증으로 인해서 일찍 시즌을 접었다고 합니다. 넓은 어꺠와 단단한 체형을 갖고 있는 오크스의 가장 좋은 구종은 많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싱커로 90-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96마일) 큰 키에서 나오는 싱커이기 때문에 좋은 갇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싱커성 움직임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땅볼 유도능력이 우수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9인당 1.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매우 훌륭한 컨트롤을 보여주는 선수인데 특출난 변화구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많은 스윙을 만들어 내는 투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싱커성 직구/커터성 직구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약한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었고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커터를 구종에 추가하기 시작했는데 80마일 후반의 커터는 좋을때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겨우 평균적인 구종이며 슬라이더는 작게 떨어지는 구종으로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보여주기 위한 구종으로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효율적인 피칭을 지난해 했기 때문에 8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기가 4경기나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올해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시즌중에 콜업을 받을 확률이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4-5선발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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