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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벨링져 (Cody Bellinger), 메이저리그 데뷔전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7. 4. 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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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타석에서는 빗맞은 공으로 죽었는데....아주 조금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그렇지...메이저리그 첫타석에서 나름 좋은 스윙을 했습니다.


- 두번째 타석은 투수의 공을 계속 커트하면서 좋은 공을 기다리더군요. aaa팀에서 삼진을 많이 당해서 걱정했는데..두번째 타석에서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삼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더군요.


- 세번째 타석은 고의 사구로 출루를 했습니다. 1913년 이후로 데뷔 경기에 고의 사구를 얻은 3번째 다저스 선수가 되었습니다. (8번 타자이기 때문에 가능했죠.)


- 네번째 타석에서는 운좋게 빗맞은 3루 땅볼로 내야안타를 만들었습니다. 상대팀 수비수들이 시프트를 걸었기 때문에 얻은 행운입니다. 그래도 1루까지 달리는 스피드를 보니....앤드류 톨스와 야시엘 푸이그를 제외하면 가장 빠른 선수가 분명해 보이더군요. 20-80스케일로 55점을 줄 수 있는 스피드 같았어요.


- 좌익수로 출전한 오늘 몇개의 공이 벨링져에게 갔는데....무난하게 수비를 하더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중견수쪽 키를 넘어가는 타구때 키케 에르난데스와 호흡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 두선수가 그렇게 따가갈 것이었다면 둘중 한명이 다이빙이라도 해볼 만 했는데....


- 2006년에 매트 켐프가 21살 247일에 다저스 데뷔전을 가진 이후에 가장 어린 나이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다저스 외야수라고 합니다. (21살 286일) 코리 시거는 이것보다 더 어린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했을 겁니다.


- 주전 좌익수로 데뷔한 선수중에서는 다저스 역사상 가장 어린 선수라고 합니다. 


-코디 벨링져의 아버지인 클래이 벨링져가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 경기에 출전한 것이 2002년 4월 8일인데...그때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선수중에서 지금까지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선수는 알버트 푸홀즈, 카를로스 벨트란, 아드리안 벨트레, CC 사바시아, 이치로 스즈키, 바톨로 콜론이라고 합니다. (15년이 지난 상황이라 6명이네요.)


- 코디 벨링져에게 콜업 사실을 알린 사람은 게이브 캐플러라고 하는데...무려 4번이나 통화를 시도해서 콜업사실을 알려줄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그 시간이...새벽 2시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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