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벨링져 (Cody Bellinger), 메이저리그 콜업

다저스가 예상보다 빠르게 코디 빌링져를 메이저리그로 콜업을 했습니다. 어제 자이언츠전도 그렇고...타자들의 침묵이 길어지자 극약처방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빨라도 6월말쯤에 메이저리그에 콜업이 될 것이라고 예상을 했는데....

다저스에서는 1루수가 아니라 외야수로 뛸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다저스 좌익수 자리에서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좌익수로 기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터 구성을 고려하면 중견수인 작 피더슨이 메이저리그 복귀할 시점에 다시 내려갈 것으로 보이는데....메이저리그에서 잘 해서...스캇 밴 슬라이크가 로스터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캇 밴슬라이크가 중견수와 1루수 수비가 가능해서 로스터에 남아있는 것인데..두자리 포지션의 수비는 코디 벨링져도 가능하죠.)

코디 벨링져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몇일전에 영입했던 조 군켈 (Joe Gunkel)을 지명할당 했으며 외야수인 브랫 에이브너 (Brett Eibner)가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갔습니다. 에이브너는 하루에 한번씩 소속이 바뀌는군요. 

오늘 자이언츠와의 2차전에 8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