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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LA 다저스 해외 유망주 영입정리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7. 3. 1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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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온 글을 오역-의역하였습니다.

 

2015-16년 계약기간에 다저스는 사치세를 포함해서 9700만달러를 사용했다. 주로 쿠바선수들을 영입하는데 큰 돈을 사용했는데 이금액에는 야이셀 시에라에게 준 6년 3000만달러의 계약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금액이다. 15-16년 계약기간이 끝난 다음에 다저스는 바로 해외 스카우팅 책임자인 밥 엥글과 라틴 아메리카 스카우터인 페트릭 게레로 사단을 해임했는데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Top 2016-17 signing: SS Albert Suarez, Dominican Republic, $300,000.
Total signings: 34.

 

 

새로운 해외 스카우트 책임자가 된 이스마엘 크루즈 (Ismael Cruz)가 선수 영입을 시작한 첫해인 2016년 08월 이후에 다저스가 계약한 선수중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은 선수는 17세의 도미니카 유격수인 알버트 수아레즈 (Albert Suarez)로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 2016년 유망주중에서 가장 수비력이 좋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미래에 유격수 포지션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5피트 11인치, 150파운드의 작고 허약한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로 1년전 다저스가 계약을 맺었던 로니 브리토와 신체적으로는 비교할 수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경기장에서는 더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며 좋은 글러브질과 발놀림을 보여주고 있으며 내야수로 좋은 감각과 반응속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매우 스마트한 선수로 평균적인 스피드와 평균적인 송구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미래에 근육이 붙는다면 플러스 툴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송구시에 매우 빠른 송구동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큰 의문점은 방망이로 지금 거의 타구에 힘이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150파운드 선수에게 파워있는 투구를 기대하기는...) 좌타석에서 부드러운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데 좋은 타격 매커니즘 덕분에 컨텍능력은 좋은 선수이며 스프레이 히터라고 합니다. 문제는 타구에 힘이 없다는 것인데....추후에 몸에 근육이 붙는다고해도 파워히터는 되지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신체조건이 좋아져서 타구의 힘이 좋아져야 수에레즈의 미래도 좋아질 것 같다고 합니다.

 

수아레즈 이외에 다저스가 10만달러 이상의 계약금을 준 선수는 두명이 더 있는데...루이스 디아즈 (Luis Diaz)와 알드리 아코스타 (Aldry Acosta)가 그들이라고 합니다. 도미니카 출신의 유격수인 디아즈는 13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하는데 수아레즈와 반대타입의 선수라고 합니다. (트래이너가 전 다저스 2루수였던 윌튼 게레로네요.) 5피트 11인치, 17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 공격적인 스킬이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힘있는 스윙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평균적인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수비에서는 유격수와 3루수로 많이 활약을 하고 있는데 가장 어울리는 포지션은 3루수로 보인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 미래에 수비범위 개선과 발놀림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인 알드리 아코스타는 12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발자원이라고 합니다. 3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는데 직구는 최고 93마일에 이르며 좋은 싱킹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가 미래에 스윙을 만들어 내는 구종이 될 것으로 보이며 종종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5-2016년 계약기간이 끝나기전에 다저스는 쿠바 출신의 1루수인 요단 알바레즈 (Yordan Alvarez)와 2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지만 2주후에 휴스턴으로 트래이드했기 때문에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지난해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매우 좋은 공격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2월달에 다저스는 멕시코 출신의 우완투수 오스카 아르자가 (Oscar Arzaga)와 3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는데 일반적인 멕시코 출신 선수들과 달리 멕시코 구단에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고 바로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아르자가가 에드가 곤잘레스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래에 멕시코리그에서는 뛰지 못하겠군요.) 일반적으로 멕시코 출신 선수는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피칭을 하지만 아르자가는 원석에 가까운 선수라고 합니다. 커맨드를 개선시켜야 하며 변화구도 확실하게 배울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현재는 변화구보다는 직구-체인지업 스타일의 피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계약당시에 90마일 초반이었던 그의 직구는 지난해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최고 96마일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신체조건, 매우 넓은 어깨와 강력한 팔동작을 고려하면 강속구 투수로 발전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달윈 랜티과 (Dawlyn Lantigua)는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전 보스턴 레드삭스의 스카우터였던 파블로 랜티과의 조카라고 합니다. 5피트 11인치, 16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계약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29.2이닝을 피칭해서 3.34의 평균자책점 기록. 18개의 삼진/13볼넷) 다저스는 최고 92마일의 직구-슬라이더 콤보를 좋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번 서머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뛰면서 발전할 기회를 가질것 같다고 합니다.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 카를로스 알레호 (Carlos Alejo)는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6피트 1인치, 16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구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선수인데 계약당시에 최고 93마일에 이르던 직구가 현재는 98마일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빠른 팔동작과 좋은 운동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70마일 후반의 변화구도 구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몸 컨트롤 능력이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단순하게 강한 공을 던지는 선수가 아니라 투구에 대한 감각을 배워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지난해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24이닝을 투구해서 10개의 삼진아웃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볼넷은 19개!!!!!) 일단 지난해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뛴 투수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이었습니다.

 

다저스는 도미니카 서머리그가 시작하기 직전에 19살의 도미니카 좌완투수인 호세 에르난데스 (Jose Hernandez)와 2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9.1이닝을 피칭해서 8개의 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6피트 3인치, 170파운드의 성장가능성이 있는 신체,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능력, 최고 92마일짜리 직구/인상적인 슬라이더를 갖고 있다는 점에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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