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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핸드북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7. 3. 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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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간만에 포스팅하네요. BA핸드북이 도착해서 몇 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월요일에 도착을 했지만, 사무실에서는 그 어떤 개인적인 용도로 인터넷을 할 수가 없기에 주말을 기다려서 이렇게 올립니다.

 

언제 다시 로그인해서 글을 쓸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가 없네요.

 

각 선수들의 평가 옆에는 'BA Grade'라는게 있습니다. 그리고 그 참고표라고 할 수 있을텐데, 대략적으로 20-80스케일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해당 그레이드옆에는 대표적으로 예시를 들 수 있는 선수를 나열해놓음으로해서 이해를 좀 더 쉽게 해주고 있습니다.

 

지난 해 해당 마이너리그의 각 구장별 펙터파크를 기록해놓았습니다.

 

사실 이 펙터파크라는 것이 어떤 기준을 설정하느냐에 따라 측정값이 조금씩 달라서 결국 사이트마다 펙터파크값이 달라지고는 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BA기준의 펙터파크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또한, 매 해마다 펙터파크가 달라지는 것은 물타선의 팀이라고 특정 시즌에 타선이 폭발해서 Runs이 대폭 상승하면 펙터파크에도 영향을 줄 수가 있기에 이 수치를 '바로미터'로 활용할 수는 없을 겁니다.

 

BA기준 팀 랭킹입니다.

 

10위 밑에 순위는 무의미하기에 따로이 찍지는 않았습니다.

 

다저스의 경우 시거(Corey Seager)와 유리아스(Julio Urias)가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급 팜시스템을 구축해놓은 상태이며 이는 미래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멘트를 달아놓았으며, 그 중심에는 다저스 팜 랭킹 1위에 빛나는 벨린져(Cody Bellinger)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올해 Top 30의 랭킹입니다.

 

뭐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3위를 차지했던 델 리온(Jose De Leon)과 23위의 존슨(Micah Johnson), 25위의 데 영(Chase De Jong)은 트레이드를 통해서 팀을 떠났습니다.

 

해서 바로 위에 올린 BA팀 랭킹에도 델 리온으로 인해 순위의 가감이 있을 건데, 수정된 팀 랭킹은 제가 모르겠네요.

 

존슨과 데 영으로 팀랭킹에 변화는 없다고 확신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저는 여전히 한계점이 명확한 데 영으로 부족한 유격수 팜댑스를 보충한데다가 '제구만 잡힌다면' & '써먹어 볼 수는 있을 법한' 강속구 릴리프 자원을 데려온 것은 굿 무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팜랭킹 1~10위는 이미 오션님이 포스팅하셨기때문에 따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자리잡고 있는 선수들의 스카우팅 리포트도 따로 포스팅하지 않고 이렇게 사진으로 대충 찍어 올리는 것을 양해바랍니다.

 

작년부터 거의 야구를 접하지 않다보니 영어실력이 너무나도 딸려 짧은 몇 문장도 술술 안읽혀지네요.ㅠ

 

작년에 다저스 팜내에서 주가가 엄청 상승했던 케이버츠 루이스(Keibert Ruiz)입니다.

 

드디어 다저스팜에도 베네주엘라 산 포수유망주를 키워보는 순간을 목도하게 되네요.

 

저는 이 순위가 맘에 안드는데, 에스테베스(Omar Estevez)가 적절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팜랭킹에 관계없이 주전 2루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군다나 여전히 어린 98년생이기때문에 기다려줄 시간도 충분해 보이네요.

 

저는 28위를 차지한 핸슨(Mitch Hansen)에 대한 기대를 접고 대학때 대부분의 시간을 풋볼로 보냈지만, 간혹 야구를 할때 보여줬던 기대감이 있는 토마스(Cody Thomas)에게 그 기대감을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 선수가 현재로는 루키레벨에 머물고 있으며 다가올 시즌에 어떤 모습을 보이며 & 시즌 말미에 어떤 레벨에서 끝내느냐에 따라 오클라호마시티 지역지가 좀 더 이야기꺼리를 배출해내지 않을까 싶네요.

 

수비에 대해서는 야구적으로 너무 영한 존재이지만 벌써부터 코너외야수라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봐서는 이 선수의 운동능력과는 별개의 문제인거 같고, 결국 다저스가 자리잡고 있는 NL보다는 AL에 어울리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해서 다저스가 잘 키워서 좋은 트레이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가꿔줬으면 좋겠네요.

 

올리다보니 순서가 뒤죽박죽이네요.

 

27위를 차지한 오넬 크루즈(Oneil Cruz)입니다. 아마도 제 기억에 페트릭 게레로(Patrick Guerrero)와 밥 잉글(Bob Engle)이 다저스에서 짤리기 전에 거의 마지막으로 계약한 선수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콤비는 킹 펙릭스(Felix Hernandez) 하나로 야구계에서 오래동안 살아남고 있는 사람이기에 다저스를 거쳐가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 하나도 없어서 이제는 추억속의 인물이 된 거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크루즈의 경우 성인이 되면서 키가 훌쩍 자라나버렸기에 일반적인 유격수보다는 큰 신체조건을 지니고 있어 누구라도 예상할 수 있듯이 코너내야수가 될 거 같습니다.

 

98년생이기에 다저스가 올해 미본토에 데뷔를 시킬 것으로 보여지는데, 올해 어떤 스텟을 찍느냐보다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의 눈에서 평가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2014년 다저스의 드레프트 1라운드였던 홈즈(Grant Holmes)를 소개하는 글에 빠지지 않았던 것이 곱슬머리였다면 이제 더스틴 메이(Dustin May)를 소개할때 빠지지 않는 것이 '붉은 머리카락'이 아닐까 싶네요.

 

6피트 6인치라는 큰키에도 불구하고 좋은 운동능력으로 메카닉을 잘 반복할 수가 있었는데, 좀 더 몸무게가 불어나고 세컨더리에 대한 탄탄함이 가미된다면 저는 좋은 '7회 자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랭킹에 대한 사진을 다 찍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11위를 차지한 뷸러(Walker Buehler)보다는 현단계에서는 쉐필드(Jordan Sheffield)에 대한 관심이 더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더 이른 시기에 상위레벨로 진출할 수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가 있는데, 역시나 이 선수의 미래는 커맨드와 체인지의 발전에 있지않을까 싶네요.

 

일단은 다저스가 돈을 투자한만큼 선발로 키워보겠지만, 최근들어 폭등한 릴리프의 연봉을 생각해본다면 쉐필드에게 선발로 체인지를 포기시키면서 빠르게 릴리프로 전환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선수가 투-피치에 집중하여 페스트볼의 구속이 상승한다면 도텔(Octavio Dotel)과 같은 '하드이닝'을 투구하는 릴리프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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