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전력과 탑레벨의 마이너리그팀을 가진 팀은 별로 없는데...다저스는 그런 팀이다. 특히나 다저스는 최근 드래프트에서 전체 10번픽이내의 지명권을 가진 적이 없다.
- 많은 돈을 쿠바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사용했지만 성공적인 결과물을 얻어내지는 못하고 있다.
- 스카우트하는데 투자하는 돈이 많은 팀이기 때문에 팜의 퀄러티와 뎁스가 좋은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선발과 발전을 위해서 인력과 조직에 많은 투자를 한 팀이기 때문에 수준급 마이너리그 조직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장기간 다저스는 메이저리그의 강팀으로 군림하게 될 것이다.
- 개인적으로는 지난 2~3년간 하위 라운드 선수들이 잘 성장한 것도 있지만 몇몇 트래이드에서 수준급 유망주를 주는 대신에 상대팀의 악성계약자를 받아주는 트래이드를 했기 때문에 현재의 팜이 완성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BEST TOOLS
Best Hitter for Average Willie Calhoun
Best Power Hitter Cody Bellinger
Best Strike-Zone Discipline Austin Barnes
Fastest Baserunner Andrew Toles
Best Athlete Andrew Toles
Best Fastball Yadier Alvarez
Best Curveball Yadier Alvarez
Best Slider Dustin May
Best Changeup Jose De Leon
Best Control Trevor Oaks
Best Defensive Catcher Austin Barnes
Best Defensive Infielder Cody Bellinger
Best Infield Arm Ronny Brito
Best Defensive Outfielder Andrew Toles
Best Outfield Arm Alex Verdugo
다양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 다저스팜의 뎁스를 이야기해주는 것 같습니다.
PROJECTED 2020 LINEUP
Catcher Yasmani Grandal
First Base Cody Bellinger
Second Base Willie Calhoun
Third Base Justin Turner
Shortstop Corey Seager
Left Field Andrew Toles
Center Field Joc Pederson
Right Field Yasiel Puig
No. 1 Starter Clayton Kershaw
No. 2 Starter Julio Urias
No. 3 Starter Yadier Alvarez
No. 4 Starter Jose De Leon
No. 5 Starter Kenta Maeda
Closer Kenley Jansen
장기계약을 맺은 선수들이 많아서 그런지....현재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이 다수 존재하네요. 과연 야시엘 푸이그와 켄다 마에다가 이때까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있을까요? 윌리 칼훈이 미래 다저스의 주전 2루수? 이것도 가능성이 떨어져 보이죠.ㅎ
TOP PROSPECTS OF THE DECADE
2007 Andy LaRoche, 3b Atlantic League
2008 Clayton Kershaw, lhp Dodgers
2009 Andrew Lambo, of Athletics
2010 Dee Gordon, ss Marlins
2011 Dee Gordon, ss Marlins
2012 Zach Lee, rhp Mariners
2013 Hyun-Jin Ryu, lhp Dodgers
2014 Joc Pederson Dodgers
2015 Corey Seager, ss Dodgers
2016 Corey Seager, ss Dodgers
10년간 클래이튼 커쇼와 코리 시거를 건졌으면 뭐 실패라고 말은 못하겠네요. 2000년대 후반부터 몇년간은 다저스가 돈이 없던 시절이라 팜에 투자를 하지를 하지 못했으니 할말도 없고...
TOP DRAFT PICKS OF THE DECADE
2007 Chris Withrow, rhp Braves
2008 Ethan Martin, rhp Did not play
2009 Aaron Miller, lhp (1st round supp.) Did not play
2010 Zach Lee, rhp Mariners
2011 Chris Reed, lhp Marlins
2012 Corey Seager, ss Dodgers
2013 Chris Anderson, rhp Dodgers
2014 Grant Holmes, rhp Athletics
2015 Walker Buehler, rhp Dodgers
2016 Gavin Lux, ss Dodgers
이렇게 놓고 보니....포텐셜만 보고 고졸투수 선발하는 것은 너무 위험부담이 커보네요. 물론 대졸투수인 아론 밀러, 크리스 리드, 크리스 앤더슨을 보면 대졸투수도 별로네요. 새로운 스카우터진은 좋은 선택을 할거라 믿고 가야죠....
LARGEST BONUSES IN CLUB HISTORY
Hector Olivera, 2015 $28,000,000
Yadier Alvarez, 2015 $16,000,000
Yusniel Diaz, 2015 $15,500,000
Yasiel Puig, 2012 $12,000,000
Alex Guerrero, 2013 $10,000,000
- 우와 쿠바 출신들....과연 알바레즈와 디아즈는 계약금 값을 하면서 다저스의 투자가 헛된 투자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줄지.....
1. Cody Bellinger, 1b/of
벨링져의 아버지인 클래이는 1999-2002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출신으로 311타석에서 0.193의 타율을 기록했었다고 합니다. 아버지와 달리 벨링져는 스타급 선수로 성장할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슬롯머니보다 많은 7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벨링져는 첫 2년동안은 인상적인 히팅능력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파워를 갖춘 1루수 자원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5년 a리그를 스킵하고 시작한 a+리그에서 30홈런을 만들어 내면서 슬러거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2016년 aa리그에서 시작한 벨링져는 엉덩이 부상으로 4월달을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시즌을 보면서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유망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9월달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고 3게임에서 3개의 홈런을 만들어 냈다고 하는군요. 시즌후에 참가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0.314/0.424/0.55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더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그의 동생은 야구선수로 그랜드 캐년대학에 스카우팅된 상태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1루수 유망주들이 파워툴에 집중된 유망주들이지만 코디 벨링져는 공수에서 재능을 보여주는 다재다능함을 갖춘 1루수 유망주라고 합니다. 2015년 손힘을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삼진수가 증가했지만) 파워를 개선시킨 코디 벨링져는 15년말부터 상대투수들의 장단점에 대한 연구 또한 시작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16년에는 파워수치의 희생없이 삼진비율이 15년에 비해서 많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왼쪽타석에서 균형잡힌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벨링져는 플러스 배트 스피드와 하체를 이용한 좋은 궤적을 갖는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상위레벨에서도 30홈런을 만들어내는 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좋은 hand-eye coordination과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으며 좌투수를 상대로도 좋은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1루수로 플러스등급의 운동능력을 갖고 있으며 타고난 수비능력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80 스케일에서 70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오른손잡이였다면 유격수를 시켰을 것이라는 스카우터말이 있기도 했죠.) 넓은 수비범위와 부드러운 수비동작, 깔끔한 발놀림, 좋은 글러브질등을 고려하면 미래에 골드 글러브 수상자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송구능력도 플러스등급이라고 합니다. 1루수지만 심지어 스피드도 보유하고 있어서 평균적인 주루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점 때문에 다저스는 코디 벨링져를 외야수로 출전시키고 있는데 이또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중견수로는 부족할수도 있지만 코너 외야수로는 부족함이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코너 외야수로 기용하기에는 다저스에 외야수 유망주들이 너무 많음...) 벨링져는 미래에 중심타자로써 뿐만 아니라 좋은 수비수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다저스의 주전 1루수인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2018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벨링져가 주전 1루수가 되지 못할수도 있지만 외야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측면에서 준비가 된다면 벨링져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겠지만 후반기에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 Yadier Alvarez, rhp
2014년 알바레즈는 쿠바의 18세이하 대표팀에 선발이 되지 못할 정도로 좋은 유망주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당시 18세 이하리그에서 31이닝을 던진 알바레즈는 35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쿠바를 탈출한 이후에 도미니카 쇼케이스에서 좋은 구속을 보여주면서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에 16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춘 알바레즈는 쉬운 투구동작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94-97마일 직구는 타자들에게 위압적인 구종으로 최고 101마일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추어 시절 단점이었던 큰 팔스윙을 간결하게 했으며 투구폼에도 디셉션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덕분에 투구폼을 더 잘 반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컨트롤과 직구 커맨드도 개선이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이외에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제대로 구사가 된 커브볼은 플러스등급의 커브볼이라고 합니다. 거의 구사하지 않고 꾸준하지도 않지만 좋을때의 체인지업은 늦게 떨어지는 구종으로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포텐셜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3개 구종을 모두 안정적인 커맨드로 구사할 수 있다면 에이스급 투수가 되겠죠.) 하지만 올해 겨우 59이닝만을 피칭한 것에서 알수 있듯이 내구성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진것도 겨우 5이닝이며 14번의 선발등판중에 5번만 5이닝을 피칭했다고 합니다. 알바레즈는 엄청난 포텐셜과 엄청난 위험 가능성, 적은 현장경험을 모두 갖고 있는 유망주로 풀시즌 동안에 스터프를 유지할수 있다면 1선발 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3. Jose De Leon, rhp
2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지만 몸컨디션을 개선시키면서 스터프를 개선시켰다고 합니다. 지난해 어깨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돌아온 이후에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9월달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다고 합니다. 늦은 움직임이 있는 90-94마일 수준의 직구는 최고 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무리하게 강하게 던지는 구속이 아니라 일상적인 구속이라고 합니다. 투구시에 디셉션 덕분에 공을 최대한 숨길수가 있는 점도 강점이라고 합니다. (실제 구속보다 더 빨라 보인다고 합니다.) 덕분에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이지만 타자들이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무기는 80-84마일 수준의 체인지업으로 플러스 구종이라고 합니다. 직구와 좋은 구속차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효율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3번째 구종은 평균적인 슬라이더로 몇몇 스카우터들은 슬라이더를 더 많이 구사하길 원한다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아직 한시즌 최다 피칭이닝이 115이닝인 호세 데 리온이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길 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구 동작도 좀 더 일정하게 유지하길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구성은 여전히 의문점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시즌말미에 보여주었던 스터프를 많은 이닝동안 보여줄 수 있다면 2선발 투수가 될 수 있을것이라고 합니다. 17년에 데 리온은 자신의 포텐셜을 증명할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호세 데 리온을 낮게 평가한 이유가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이라고 하는데....이점을 베이스볼 아메리카도 지적을 하는군요. 15-16년 구위가 기복이 있다는 것이 지속적으로 보고가 되는 것을 보면...)
4. Alex Verdugo, of
고교시절 투타 모두에서 재능을 보인 알렉스 버듀고를 투수로 주목하는 팀도 있었지만 다저스는 그를 타자로 성장시켰고 그판단이 옮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다저스는 공격적으로 그를 aa리그에서 뛰게 하였는데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으로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좋은 리듬과 바디 컨트롤 능력을 갖춘 선수로 스윙을 위한 몇가지 독특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hand-eye coordination (간단하게 표현할 단어가 생각이 나질 않네요.)이 아주 좋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공략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삼진이 적겠죠.) 양손을 몸에 바짝 붙이는 타격자세 덕분에 몸쪽공에 대한 공략이 좋은 편이며 구장 곳곳으로 좋은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에 대한 판단능력도 좋은 선수로 별로 속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단한 몸과 좋은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는 선수지만 좋은 파워를 보여주기 위한 궤적이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이걸 크게하기 위해서 타격폼 수정했다가 2015년 초에 망했죠.) 현재는 한해 15-20개의 홈런을 만들어 내는 타자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겨우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상적인 중견수 자원이 되지는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비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매우 훌륭한 어깨를 가진 선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로 평가하는 스카우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스카우터는 그의 꾸준하지 못한 경기 집중력을 우려하고 있는데 불성실하다는 평가를 들었던 고교시절 이야기를 떠올리는 스카우터도 있다고 합니다. (같은 멕시코계이기 때문인지 이상하게 카림 가르시아가 생각이 납니다.) 밀키 카브레라와 유사한 타입의 선수로 솔리드한 평균적인 주전 외야수가 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올시즌 aa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올스타전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5. Willie Calhoun, 2b
애리조나대학에서 1년을 보낸 칼훈은 이후에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했고 2015년 그곳에서 31개의 홈런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2016년 다저스는 그를 aa팀으로 보냈고 리그에서 두번째로 많은 27개의 홈런을 만들어 내는 동안에 리그에서 두번째로 적은 삼진비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작고 단단한 체형을 가진 선수로 마치 소화전과 같은 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좌타석에서 아름답고 균형잡힌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빠르며 간결한 스윙은 히팅존을 오랫동안 머물면서 양질의 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선구안에 좋을 뿐만 아니라 배트 컨트롤이 우수하기 때문에 삼진숫자가 적고 매우 우수한 컨텍비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칼훈은 단순이 작고 컨텍만 좋은 타자가 아니라 평균이상의 파워를 갖춘 타자로 우수한 컨텍능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홈런을 양산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매해 25-30개의 홈런을 만들어 내는 위협적인 타자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타자로 칼훈은 타고난 재능응ㄹ 보여주고 있지만 야수로 칼훈은 쓸만한 수비를 보여주기까지 가야할 길이 멀어 보인다고 합니다. 평균이하의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수비범위가 제한적이며 퍼스트 스탭의 순발력도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송구능력마저 평균이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글러브질이 좋지 못하고 수비동작도 어설프기 때문에 일상적인 2루수 플레이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다저스의 주전 2루수가 될 수도 있는 칼훈이지만 그것을 위해서는 수비적인 측면에서 큰 발전이 있어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지만 칼훈 미래 포지션은 좌익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올해는 AAA팀에서 시즌을 보낼것 같다고 합니다.
6. Andrew Toles, of
2013시즌이 끝난 이후에 앤드류 톨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6번째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성격문제로 인해서 야구에 집중하지 못했고 탬파베이는 2015년시즌이 시작하기전에 방출했다고 합니다. 식료품점에서 냉동식품을 팔던 톨스는 2015년 교육리그가 시작하기전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야구를 다시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6년에 4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 포스트시즌에 선발 야수로 출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톨스의 아버지인 앨빈은 NF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 출신으로 타고난 순발력과 운동능력을 보유한 선수라고 합니다. 레그킥을 하는 스윙자세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빠른 손놀림과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공을 방망이에 맞추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격적인 성향을 갖고 있지만 컨텍능력이 있기 때문에 삼진을 많이 당하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라인 드라이브 타입의 타격 어퍼로치를 갖고 있지만 한해 10-15개의 홈런을 칠 수 있는 파워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주자이며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고 합니다. 스피드를 고려하면 가장 어울리는 포지션은 중견수이며 플러스 등급의 어깨 덕분에 평균이상의 코너 외야수 수비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전 중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춘 선수지만 이미 다저스에는 작 피더슨이라는 중견수가 있기 때문에 올해 그는 좌익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많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외야 다른 포지션의 수비도 함께 할것 같다고 합니다.
7. Yusniel Diaz, of
쿠바 주니어리그때부터 유스니엘 디아즈는 특출난 재능을 가진 선수였다고 합니다. 2015년 쿠바 1부리그에서 뛸 당시에도 올해의 신인상을 받을 수 있는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그해 겨울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디아즈는 15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으며 시즌을 a+팀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리그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이었던 디아즈는 아쉽게도 어깨 문제로 인해서 상당한 시간을 출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과 툴, 과거기록의 흥미로운 조합을 가진 선수지만 아직 미국에서는 운동능력과 툴, 야구기술을 결합시키는 것을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 배트 스피드와 훌륭한 hand-eye coordination (눈과 배트가 함께 움직이면 당연히 삼진숫자는 줄어들고 정타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증가하겠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 포텐셜은 겨우 평균적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그 파워도 경기중에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아즈가 자신의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는 이유는 하체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낮은 라인 드라이브 스윙을 하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물론 밀어쳐서 큰 타구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가진 선수지만 좋은 도루 감각을 가진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외야수로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지만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고려하면 중견수가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디아즈는 주전 중견수가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진 선수지만 상위레벨 투수의 공에 더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올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할것 같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a+리그에서 시즌을 조금 더 보내는 것도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8. Brock Stewart, rhp
일리노이주립대학에서 3루수 겸 불펜투수로 뛰었던 브록 스튜어트는 다저스와 계약한 이후 2015년에 선발투수로 변신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6년에 4개 레벨을 정복하면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뤘다고 합니다. 스튜어트의 가장 좋은 구종은 높은 회전수를 갖는 91-95마일 수준의 직구로 최고 96마일에 이른다고 합니다. 직구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이 있는 선수로 컨트롤이 동반이 된 직구를 계속해서 스트라이크 존에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루쪽 투수판을 밟고 피칭하기 때문에 오른쪽 타자의 반대쪽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왼쪽타자 몸쪽 공략도 잘 하더군요.)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발전을 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높은 쪽에서 형성이 되면서 스트라이크 존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85-88마일 수준의 슬라이더는 겨우 평균적인 구종으로 크게 떨어지는 궤적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늦게 짧게 떨어지는 구종으로 타자를 혼란스럽게 하며 스윙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4-5선발 투수가 될 수 있는 자원으로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 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즌중에 선발투수가 필요 하다면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9. Gavin Lux, ss
1982년 골든스파이크상 수상자인 아지 슈미트 (82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의 조카인 가빈 럭스는 추운 위스콘신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보낸 선수로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가치가 상승하기 시작했고 전체 20번째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명을 받은 이후에 231만 4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럭스는 2016년에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재능을 보유한 점이 가장 좋은 장점이라고 합니다. 타자로는 솔리드한 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왼쪽 타석에서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와 부드러운 스윙을 하는 선수로 낮은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는 스윙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많은 장타를 만들어 낼 수는 없겠죠.)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스윙을 통해서 구장 곳곳으로 좋은 타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인내심이 있는 타자로 늦은 피칭 카운트까지 참을성을 갖고 기다리는 편이라고 합니다. (단점으로 지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고교 4학년때 근력이 좋아지면서 타구의 질이 좋아지기 시작했지만 아직은 좋은 파워를 가진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래에 홈런을 많이 양산하는 타자가 아니라 2루타를 많이 만들어 내는 타자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어색한 발걸음을 갖고 있지만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퍼스트 스탭 문제인듯 싶습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부드러운 움직임, 솔리드한 어깨, 유격수로 좋은 변환동작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유격수 자리를 지킬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고교팀의 전력이 강하지 못한 위스콘신 지역 출신이기 때문에 수준급 투수를 상대한 경험이 적은 편이지만 성공적인 루키데뷔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올시즌 상대적으로 추운 미드-웨스트리그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추운 지방출신이기 때문에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10. Austin Barnes, c/2b
27살인 오스틴 반즈는 일반적인 유망주들과 비교해서 매우 나이가 많은 편이다. 201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이후에 마이애미에서 성장한 오스틴 반즈는 2014년 겨울에 디 고든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다저스로 이적했다. 2015년에 이어서 2016년에도 aaa팀에서 출루머신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저스에 우수한 포수들이 다수 많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플레잉타임을 보장받지 못했다. 오스틴 반즈는 스트라이크 존을 공수에서 매우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선수로 타자로는 변화구의 궤적을 읽는 능력이 우수하며 나쁜공에 속지 않는편이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침착하며 균형이 잡은 타자로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훌륭한 컨텍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중견수쪽으로 많은 타구를 만들어 내는 타입의 선수이며 홈런보다는 2루타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타자라고 합니다. 겨우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aaa팀에서 18개의 도루 (21번의 시도)를 성공시킨 선수라고 합니다. 포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갖춘 선수로 훌륭한 블로킹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글러브질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반즈의 플레이밍 능력은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송구능력은 평균적인 선수로 지난해 25%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력을 갖춘 선수로 포수 뿐만 아니라 2루수와 3루수 수비도 가능한 운동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카를로스 루이스를 트래이드했기 때문에 2017시즌 주전 백업포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수 뿐만 아니라 2/3루수 수비를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른 팀 소속이었다면 오스틴 반즈는 주전기회를 얻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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