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온 유료기사인데...이런글을 어떻게 유료글이라고 올렸을지 의문이네요.ㅎㅎ "Bill Plunkett" 이분의 용돈 벌이 같은데.....일반적으로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전체공개로 올리는 글과 비교해서도 퀄러티가 망이네요. 새로운 사실이 하나도 없다는....(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온 글에 제 입맛에 맞는 내용을 좀 더 추가를 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015년에 도미니카 유망주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Vladimir Guerrero Jr.)를 영입하기 위한 계약금 한도를 늘리기 위해서 다저스와 트래이드를 했습니다. 100만달러의 국제계약 슬롯머니를 다저스에게 얻는 대신에 두명의 마이너리거를 넘겨주었는데..이때 넘겨준 선수중에 한명이 채이스 데 용입니다. (이 트래이드로 토론토는 게레로에게 390만달러의 계약금을 줄 수 있었습니다. 물론 1년간 해외 유망주에게 30만달러이상의 계약금을 줄 수 없는 페널티를 받았지만...)
트래이드 당시의 블로그 포스팅:
http://ladodgers.tistory.com/8064
현재까지는 이 트래이드는 양구단에게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게레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탑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으며 다저스가 얻은 한명의 유망주는 자신의 포텐셜에 근접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이스 데 용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858
2012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채이스 데 용은 원래 캘리포니아지역에서 성장한 선수로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 진학을 할 예정이었지만 토론토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토론토에서 4시즌 동안 뛴 채이스 데 용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A리그를 벗어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다저스의 AA팀에서 뛴 22살의 채이스 데 용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14승을 거두었으며 2.86의 평균자책점으로 리그 2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125개의 삼진아웃은 리그 4위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올해 AA팀에서 좋은 활약을 한 덕분에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올해 가장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AA팀의 투수코치인 빌 시마스 때문이라고 합니다. 6월말부터 커터를 던지기 시작했고 덕분에 정타를 허용하는 비율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2015년과 비교해서 볼넷 비율은 낮아진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합니닫. 커터가 장착하게 되면서 좌타자를 상대로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88~93마일 수준의 직구를 기다리는 타자들에게 84~87마일의 커터는 타이밍을 빼앗기에 충분했다고 합니다.
채이스 데 용과 함께 다저스로 이적한 내야수 팀 로카스트로(Tim Locastro)는 올해 A+팀과 AA팀에서 무난한 활약을 했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준수한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는 어렵겠지만 운이 좋다면 메이저리그 맛을 잠시 볼 기회를 잡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삼진숫자를 보면 컨텍 툴 자체는 보유한 선수로 보입니다. 문제는 내야수 유틸리티 선수로 뛰기에는 수비력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하다는 점인데.....뭐...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죠.
팀 로카스트로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4709
다저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브라이언 도져 트래이드를 진행을 한다면 미네소타 호세 데 리온과 함께 넘어갈 수 있는 자원중에 한명이 채이스 데 용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즘 미네소타 트윈스가 강속구 투수들을 선호하는 편이라...모르겠네요. 요즘 루머를 보니...다저스가 호세 데 리온을 희생한다면 추가적인 유망주로 야디어 알바레즈/ 워커 뷸러는 물론이고 조단 세필드도 희생할 생각이 없는듯 싶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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