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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빈, 약물적발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6. 5. 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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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암을 가진 레이빈(Josh Ravin)이 약물에 적발되어 8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레이빈은 ST기간동안 자동차사고를 당해서 왼팔이 부러진 상태로 60일자 DL에 있는 상태인데, 이런 선수에게 과연 약물적발로 인해 출장정지처분이 올바른지는 회의적이네요. 즉, 어차피 '야구활동을 하지 못하는 선수'에게 출장정지는 올바른 징계라고 볼 수 없다는 느낌이 드네요.

 

3월초에 부상을 당해 수술을 했고, 최대 12주가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며, 80경기 출장정지 처분이 공식적으로 풀리는 날은 8월 3일 입니다. 해서 수술 후 다친 팔이 회복되고 야구활동을 위한 몸을 다 만들고 나면 징계기간이 거의 끝나는 시점이 됩니다.


레이빈은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있다가 빅리그 선수로 부상자명단에 올라갔기때문에 온전한 최저연봉(약 51만불)을 받을 수가 있었지만, 약물로 인해 해당기간동안 약 22만불을 수령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불안정한 빅리그선수인 레이빈이기에 아마도 약물에 손을 댄 것은 빠르게 재활을 앞당기기 위해 불법적인 것에 손을 댄 것으로 보여지며, 다저스는 성명을 통해 이 사실에 대해 레이빈에게 실망스러움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레이빈의 트윗은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이며, 그와 맞팔을 하고 있는 복수의 소식에 따르면 그의 마지막 트윗은 아래와 같았다고 합니다.


약물적발에 관해 사무국에서 공식적인 발표를 하기전에 선수와 구단측에 통보를 해주기때문에 저 트윗이 맨션되는 시점에는 통보를 받아서 선수 본인도 사실상 시인을 하는 발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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