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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ST 노트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6. 2. 2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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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먼드(Ian Desmond)가 텍사스와 계약을 하면서 2016년 드레프트 순서와 금액이 잠정적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전체 드레프트 순서에서 첫 40번의 순번중에 다저스는 3번의 지명권을 획득하게 되었는데, 이는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드레프트 권리이며, 이 해에 다저스는 위대한 투수(Clayton Kershaw)를 지명한 바가 있습니다.

그 이후 다저스는 전체 65번픽, 101번으로 픽을 행사할 수 있으며, 그 이후 30을 더하면 다저스의 순번이 되며 총 40라운드까지 지명을 할 수가 있게 됩니다.

BA에서는 해당 순번에 잠재적인 슬롯 금액을 보여줬는데, 다저스는 첫 10라운드까지 총 12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가 있으며, 이 들을 지명하면서 쓸 수 있는 금액은 약 9.34M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금액을 반듯이 지켜야하는 것은 아니고, 페널티를 물지 않는 선에서 추가적인 금액을 쓸 수가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번 포스팅했다시피 5%미만의 금액을 추가적으로 쓸 수 있으며, 만약 5%를 초과한다면 내년(2017년) 드레프트에서 다저스는 1라운드 픽을 소멸하게 됩니다. 해서 페널티를 물지 않는 범위인 4.99%까지만 추가적으로 쓸 수 있으며,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서 잠재적인 수치인 9.34M에 4.99%만큼의 금액인 약 46만불($466,095)을 추가적으로 쓸 수 있어 총 9.806M을 쓸 수가 있습니다.

이 금액은 첫 10라운드까지의 슬롯머니의 카운팅 합산금액이며, 만약 10라운드 이후(11라운드부터)의 선수와 계약했을때 그 선수에게 주는 금액이 10만불을 초과한다면 초과한 금액은 슬롯머니에 카운팅됩니다. 해서 지난 해의 경우 다저스가 11라운드에 지명했던 압둘라(Imani Abdullah)를 붙잡기 위해 10만불을 훨씬 초과했던 64만 7천불에 잡았고, 그로 인해 다저스의 지난 해 드레프트 슬롯머니에는 압둘라에게 추가적으로 썼던 약 54만 7천불이 카운팅되었습니다.

현재로는 추정치에 불과하며 드레프트가 다가올 시점에 AP나 다른 여타의 매체들을 통해서 더 자세한 금액이 나올 것으로 보여지며, 다저스가 시즌 중에 벨런스픽을 추가적으로 얻을 수만 있다면 이 금액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로버츠(Dave Roberts)감독이 커쇼를 오프닝데이 선발투수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커쇼는 6년 연속 오프닝 데이 선발투수가 됨으로써 다저스 프렌차일즈 역사상 2위에 해당되는 6번의 오프닝 데이 선발투수로 기록되게 되었으며, 1위는 1972년부터 1978년까지 7년 연속으로 오프닝 데이 선발투수가 되었던 써튼(Don Sutton)입니다. 써튼은 현재 애틀란타 주관 해설자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커쇼는 정규시즌 오프닝 데이 선발투수로 내정된데 이어 현지시간으로 이번 주 목요일에 열리는 ST 첫 경기에서도 선발투수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커쇼는 지난 토요일 2이닝동안 시뮬레이션 피칭을 하면서 총 41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는데, ST 첫 경기이다보니 이와 동일한 이닝과 비슷한 투구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제 더 이상 구단주 특별 보좌역에 있지 않은 쿠펙스(Sandy Koufax)의 성명서가 다저스의 공식트윗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성명서에서 쿠펙스는 자신이 이제 나이가 들어 은퇴를 했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그만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은 여전히 다저스 조직의 일원이며, 구단주를 비롯한 오너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자신의 직책에서 그만둔 것이며, 다저스의 모든 코치와 선수들이 올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공식적으로 다저스를 떠난 쿠펙스이지만, 아마도 올해도 그의 기념투구가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는 스컬리(Vin Scully)의 마지막 시즌이기때문에 반드시(?) 대업이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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