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월 27일 ST 노트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6. 2. 28. 00:31

본문

반응형

 

프윅(Yasiel Puig)의 소박한 꿈이라고 한다면 헬리콥터를 구매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돈이 있는 사람이 갖고 싶은 물건을 살 수 있는 것은 응당 자연스러운 일인데다가 과거 지각이슈를 일으켰던 프윅이 극심한 LA의 교통체증을 생각해볼때 가장 빨리 직장에 도달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꿈은 일단은 좌절될 가능성이 높은데, 다저스의 법률팀이 프윅측에게 전달한 내용은 다운타운내에서 그 어떠한 비행물체도 착륙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저스타디움에는 이착륙장이 없기때문에 법률적으로도 헬리콥터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불법이라고 합니다. 이는 미연방항공관리부에서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써 MLB를 비롯한 미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시설근처로는 비행물체가 접근해서는 안되며, 특별한 행사(이를테면 오프닝 데이)가 있을 경우나 항공관리부에서 허가를 내준 사람일 경우에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LA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코비(Kobe Bryant)는 몇 년전에 랄 경기에 출근하기 위해 헬리콥터이용을 허가받았다고 하는군요.

 

한편, 프윅은 2개의 사랑니를 제거하기 위해 이틀동안 캠프를 떠났다가 사흘째에 복귀를 했습니다. 프윅의 경우 주치의가 사전에 사랑니에 관한 조언을 해줬기때문에 사랑니로 인해 프윅의 몸상태가 긴급한 상황은 전혀 없었습니다.


사랑니 제거로 인해 풀-스쿼드 훈련에 불참을 했던 프윅은 하지만, 복귀후 오늘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몇년간 계속해서 나오는 문제가 바로 외야댑스의 포화상태인데, 올해도 여전히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버츠(Dave Roberts)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서 그런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바꿔말해 좋은 댑스를 지니고 있는데다가 자신은 겨우내 대화를 통해서 이 문제를 계속해서 해결해나갈려는 노력을 했었다고 합니다. 해서 일정부분 혹은 일정시간동안은 누군가의 희생이 수반되어야한다는 사실도 인지시켰다고 합니다.


해서 일단 피더슨(Joc Pederson)은 프리미엄 중견수가 될 수 있으며, 피더슨의 수비력은 가치있다고 표현했고, 가장 문제시되는 것이 좌익수부분인데, 이에 대해서는 일단 크로포드(Carl Crawford)를 염두해두고 있다고 합니다. 좌익수로써 더 편안함을 느끼기때문에 이치에 맞다고 했는데, 지난 시즌 반등에 성공한 이띠어(Andre Ethier)의 심리를 어떻게 치유할지가 앞으로의 숙제가 아닐까 싶네요.

 

겨우내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탐슨(Trayce Thompson)의 경우 3개의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가 있지만, 25인 로스터에서 5~6자리에 들 수 있는 선수가 아니기때문에 잠재적으로 트리플 A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이런 것과는 별개로 로버츠는 탐슨의 makeup과 워크에씩을 높이 칭찬하며, 다저스가 그를 데려온 것은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말하면서 탐슨은 매일매일 더 좋아질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단주 특별 보좌역을 담당하고 있었던 쿠펙스(Sandy Koufax)는 더 이상 팀의 공식적인 직함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올시즌에도 캠프에 참가해서 조언자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펙스는 다저스를 떠나는 것은 어떠한 불협화음은 없으며, 원만한 이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방문은 월터(Mark Walter)구단주와 아주 친밀한 관계로 이뤄진 관계로 인한 방문이며, 커쇼(Clayton Kershaw)를 보러 오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캠프가 실시된지 일주일만에 첫 컷오프가 생겼습니다.


어깨가 아파서 캠프가 열린 후에 공을 던지지 못했던 브라운(Brooks Brown)이 그 대상인데, 브라운은 NRI으로 마이너계약을 맺고 다저스로 합류했는데, 몸상태가 좋지 않서 도저히 안되었던 모양입니다.

브라운의 방출로 인해 이제 캠프에는 총 63명이 생존하게 되었으며, 보름안에 공식적인(?) 첫 컷오프 인원들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허니컷(Rick Honeycutt)은 이번 ST과정에서 프리아스(Carlos Frias)를 다양한 룰로 활용하겠다고 합니다.

프리아스는 지난 2년간 선발과 릴리프를 오가는 스윙맨자원으로 쓰여졌으며, 이는 그의 팔회복력이 좋기때문인데, 일단은 적어도 2이닝을 투구하는 것을 목표로 선발투수라는 개념으로 시작하겠지만, 그 시점이 되면 결정을 하게 될테고, 현재 다저스는 프리아스를 릴리프로 더 나은 선수로 보고있지만, 일정 선발등판결과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기때문에 아직까지는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합니다.

프리아스는 일단 자신이 조금 더 관심받는 것이 좋으며, 어떤 룰이던 관계가 없지만, 자신이 선택을 할 수가 있다면 선발을 선호하겠다고 합니다.

일단 프리아스의 룰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으나 선발투수로 확정이 된다면 오프닝 데이는 다저스타디움이 아닌 오클라호마 시티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으며, 릴리프가 된다면 다저스타디움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프리아스와 함께 볼싱어(Mike Bolsinger)도 릴리프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재 댑스차트상으로 7~8번째 선발투수로 거론되고 있는 프리아스는 연봉과 서비스타임 등에서 밀려난다면 그의 올시즌은 마이너에서 선발투수로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일단 로버츠는 다른 코치진들과 상의를 해보겠으며, 볼싱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하는군요.

비치(Brandon Beachy)와 우드(Alex Wood)가 마이너쪽에서 다저스 투수가운데 가장 먼저 라이브 불펜 피칭을 소화했습니다. 풀-스쿼드가 된 상태인데다가 아직은 컷 오프 대상자가 나오지 않아서 캠프자체가 북적북적인 상태이기에 마이너쪽에 가서 피칭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불펜피칭을 한 선수는 마에다(Kenta Maeda), 유리아스(Julio Urias), 토마스(Ian Thomas), 앤더슨(Chris Anderson), 류현진(Hyun-Jin Ryu), 라이트(Jamey Wright), 보니아(Lisalverto Bonilla), 델 리온(Jose De Leon)이며 이들의 사진은 존 수호씨의 포토 블로그에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다저스의 풀-스쿼드 훈련 첫 날이었는데, 이 자리에는 카스텐(Stan Kasten) 회장과 함께 ESPN의 커크한(Tim Kurkjian)이 훈련을 관람했습니다. 아마도 조만간 커크한이 다저스관련 기사를 쓰지 않을까 싶고, 오늘 커크한의 인터뷰에 응한 선수는 피더슨과 시거(Corey Seager), 터너(Justin Turner), 애드 곤조(Adrian Gonzalez)라고 합니다.

반응형

'LA Dodgers > Dodgers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 29일 ST 노트  (2) 2016.02.29
2월 28일 ST 노트  (7) 2016.02.28
2월 24일 ST 노트  (11) 2016.02.24
2월 22일 ST 노트  (6) 2016.02.22
야이셀 시에라 (Yaisel Sierra), 6년 3000만달러에 계약  (1) 2016.02.2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