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3명의 선수에 대한 구단 옵션을 거절했습니다. 따라서 브론손 아로요 (Bronson Arroyo), 채이스 어틀리 (Chase Utley), 조엘 페랄타 (Joel Peralta) 모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조엘 페랄타의 옵션은 실행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는데 구단에서는 좀 더 젊고 건강한 불펜을 구성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서 브론손 아로요에게는 45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지급해야 하는데..이금액은 아마도 애틀란타에서 지급을 하는 형태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이미 트래이드 당시에 다저스가 책임질 부분이 거의 없다고 언론에 공개가 되었죠.) 어틀리의 경우 바이아웃이 200만달러인데...필라델피아와의 트래이드 당시에 100만달러의 연봉 보조를 받은 것이 아마도 바이아웃의 절반을 필라델피아가 지불해 준 것으로 생각하면 편할것 같습니다. 일단 조엘 페랄타의 경우 다저스가 250만달러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다시 데려오는데 어느정도 관심이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시즌 말미에 좋았기 때문에.....
다저스는 40인 로스터를 정리하기 위해서 크리스 해이지 (Chris Heisey)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고 해이지는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어제 자유계약선수가 된 저스틴 러지아노처럼 이번 겨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이나 일본에 용병으로 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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