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목요일(현지시간)에 끝나는 단장 미팅이 이루어지고 있는 플로리다에서 이번 오프시즌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해서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주 내용을 요약하면 야수는 현재 짜여진 그대로 가면서 2루수만 가지고 있는 자원(키케 & 페라자)으로 갈지 FA를 영입할지 아니면 트레이드로 갈지만 남았기에 메인 포커스는 선발과 불펜진 즉 투수진 구성에 집중할 것이다입니다. 가장 궁금한 사항인 다저스가 옵트아웃 한 오늘 선수들이 투표로 선정한 내셔널리그 가장 뛰어난 투수상을 받은 잭 그레인키를 잡을 것이냐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할 것이냐인데 이에 대해서 프리드먼의 생각의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프리드먼은 다저스를 우승 후부로 꼽았던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인 커쇼와 그레인키 더블 에이스에 대해서 팀이 성공(우승)하는데는 여러 방법들이 있다는 말을 꺼내며 25인 로스터에 두명의 에이스를 보유할 수 있다는건 깊히 감사해야할 일이지만 트루 에이스 한명 또는 심지어 두명이 있더라도 그게 많은 게임에 승리하며 팀을 우승시키는 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다저스가 그레인키와 재계약을 할지 못할지에 대해서 가늠할 수 없지만 만약 그레인키가 다저스를 떠난다면 그를 대체하기 위해 또다른 프론트라인 엘리트 레벨 선발감을 영입해야 한다란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은 아니지만 미래에 중요한 저해가 될 수 있는 장기 계약보다는 연간금액을 높여주더라도 더 짧은 계약을 취하는 것이 더 낫다고 보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오늘 ESPN 단장,단장보좌,스카우트 34인의 조사에도 9자리(1억불 이상) 계약을 준다면 그레인키와 프라이스중 누가 더 안정적인가 질문에 대해서 그레인키가 19표를 받으며 14표를 받은 프라이스를 제쳤는데요. 옵트아웃한 선수와 재계약시 안 좋았던 선례들과 30대 중반 이후 고액 선발 계약자들의 성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쉬운 딜리버리와 뛰어난 커맨드 그리고 투구능력을 지닌 현대의 매덕스라는 그레인키의 안정성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프리드먼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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