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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오프시즌 일정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5. 11. 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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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커쇼님이 댓글로 내일이 퀄러파잉 오퍼를 할 수 있는 데드라인이라고 말했는데, 오프시즌에 중요한 날짜를 간단하게 언급해볼까 합니다. 날짜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입니다.


11월 2일 :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자격을 갖춘 선수들은 모두 FA가 된다.

11월 4일 대부분의 옵션이 결정되는 데드라인이다. 이 옵션은 클럽옵션과 선수옵션이 모두 포함되어있다.

11월 6일 : 자격을 갖춘 선수들에게 구단이 퀄러파잉 오퍼를 할 수 있는 데드라인이다. 2015시즌 기준으로 퀄러파잉 오퍼를 해서 선수가 수용을 한다면 내년에 1년간 15.8M의 금액으로 재계약할 수가 있다.

11월 7일 : FA가 되는 선수들은 2015시즌 마지막에 뛰었던 팀과 11월 6일까지 독접협상을 할 수가 있다. 그리고 자정을 넘기면 FA가 되는 선수들은 모든 구단과 협상을 통해서 계약을 할 수가 있는 날짜가 된다.

11월 9일 ~ 12일 : 플로리다주 보카러톤(Boca Raton)에서 단장미팅이 열린다.

11월 13일 : 앞서 말한 퀄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들이 그 오퍼를 수용할지 혹은 거절할지를 결정해야하는 마지막 날이다. 새로운 CBA가 발효된 이후 그 어떤 선수도 퀄러파잉 오퍼를 수용한 선수는 없었다.

11월 16일 : 신인상 발표
11월 17일 : 올해의 감독상 발표
11월 18일 : 사이영상 발표
11월 19일 : MVP 발표

11월 18일 ~ 19일 : 댈러스에서 구단주 미팅

11월 20일 : '룰 5 드레프트'를 대비해서 40인 로스터를 완성해야하는 마지막 날

12월 2일 : 연봉중재자격을 갖춘 선수들의 내년 계약을 수용할지 수용하지 않을지를 결정해야하는 마지막 날. 구단이 수용하지 않게되면 해당선수는 바로 FA자격을 주어지며, 다른 팀과 협상이 가능해진다.

12월 7일 ~ 10일 : 슈퍼맨이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설정되었던 네쉬빌에서 윈티미팅이 열린다. 오프시즌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기간이며, 지난 해 다저스는 첫 날 총 4건의 트레이드를 성사시킴. 그 외에 많은 FA선수들의 행선지가 발표되기도 함.

12월 10일 : 룰 5 드레프트가 열림. 빅리그 부분과 마이너부분으로 진행되는데, 빅리그부분에서 뽑힌 선수들은 반드시 내년에 25인 로스터에 포함(최소 90일 이상 25인 로스터에 등재되어 있어야함)되어있어야하며, 만약 이를 어긴다면 원소속팀으로 다시 돌려보내진다. 선수를 데려올때는 5만불을 원소속팀에게 줘야하며, 다시 반납할때는 2.5만불만 받을 수 있다. 요즘은 편범으로 90일만 로스터에 포함시켜놓고 있다가 그 이후에 60일자 DL로 보내버린 후 다음 시즌부터 마이너 옵션을 써서 보유하기도 함.

1월 12일 : 텐더한 선수들을 포함해서 연봉중재자격이 있는 선수들과 연봉협상이 되지 않을 경우 중재위원회를 통해서 연봉판결을 받아야하는데 그걸 재출해야하는 마지막 날

1월 15일 : 선수측과 구단측이 생각하는 적정연봉을 청문회에 제출해야하는 날. 청문회를 통해서 타협점을 찾지 않고 양쪽 중 한 쪽만을 선택함. 그리하여 선택된 쪽의 연봉이 내년 해당선수의 연봉으로 책정됨.

2월 1일 ~ 21일 : 중재위원회로부터 청문회가 열리는 시기. 청문회가 열리는 장소에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협상이 가능하며, 실제로 몇 년전 이띠어(Andre Either)가 이런 식으로 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2년딜을 맺기도 했었음. 하지만, 프리드먼(Andrew Friedman)의 경우 템파시절부터 청문회에 제출하고 최종 공판만 기다리는 전략('file and trial')을 취하면서 그 사이에 협상이 없었던 것으로 유명함

2월 18일 : 투포수가 ST에 소집되는 날. 만약 청문회중인 투포수가 있다면 캠프도중 청문회참석하러 가기도 함.

2월 23일 : 포지션 플레이어들의 ST에 소집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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