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새로운 해외 스카우트 책임자로 이스메일 크루즈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그동안 일을 했던 사람인데 다저스가 밥 양글이 떠난 공석을 메우기 위해서 영입을 한 모양입니다. 지난 몇년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해외 유망주 영입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에 영입한 이스마엘 크루즈가 그 중심에 있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2001~2005년까지는 워싱턴 내셔널즈의 해외 스카우트 책임자였으며 2006~2011년까지는 뉴욕 메츠의 해외 유망주 스캉트 책임자였다고 합니다. 2012년부터는 토론토에서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2001년부터 꾸준히 메이저리그에서 해외 스카우트 책임자로 일을 했었기 때문에 도미니카를 포함한 라틴 아메리카 트래이너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미 2015~2016년 해외 유망주 보너스풀을 최고한 상태인 다저스이기 때문에 2016년 07월부터 2년간은 30만달러 이상의 계약금이 필요한 해외 유망주 영입이 불가능한 상태라는 것을 고려하면 진정 능력이 있는 스카우트 책임자가 필요한 시점이기는 했습니다. 과연 이스마엘 크루즈가 그런 능력을 갖춘 사람인지는 앞으로 움직임을 보면 알 수 있겠지요. 지난 2년간 밥 앵글이 다저스 소속으로 영입한 선수들이 대부분 부진한 것을 고려하면 이스마엘 크루즈가 다저스 팜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야할텐데.....본인의 능력을 보여주기에는 다저스의 페널티가 부담으로 작용을 하겠네요. (일단 이스마엘 크루즈가 다저스의 해외 스카우팅의 책임자가 될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그동안 크루즈가 다른 팀에서 했던 역활을 고려하면 밥 앵글의 자리가 이스마엘 크루즈에게 돌아갈 것이고 공석은 많은 스카우터 자리는 크루즈 사람들로 채워질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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