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아메리카에 다저스의 드래프트를 정리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아무래도 1라운드에 지명한 워커 뷸러 (Walker Buehler)가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카일 펑크하우저 (Kyle Funkhouser)가 대학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좋은 드래프트를 했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하위 라운드에 지명한 이마니 아둘라 (Imani Abdullah)와 로간 크로우즈 (Logan Crouse)의 성장에 따라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 수 있는 드래프트라고 합니다. 윌리 칼훈 (Willie Calhoun)의 방망이도 인상적인 부분중에 하나라고 하는군요.
BEST PURE HITTER
2루수인 윌리 칼훈은 믿을 방망이를 갖고 있는 선수로 다저스는 이번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스윙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5피트 9인치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간결하고 균형잡힌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윙시에 매우 좋은 리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공략이 매우 우수한 편이라고 합니다.
BEST POWER HITTER
리치 칼훈은 좋은 스윙뿐만 아니라 플러스 파워도 갖고 있는 선수로 모두 11개의 홈런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1루수 겸 3루수인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는 원천파워는 윌리 칼훈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20-80스케일에서 70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FASTEST RUNNER
외야수인 에드윈 드렉슬러 (Edwin Drexler)는 20-80 스케일에서 80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계약후에 다저스는 대주자 요원으로 교육을 시켰다고 합니다. 이미 23살이며 공격력이 우수하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미래에 대주자 또는 팀의 5번째 외야수로 키워질것 같다고 합니다.
BEST DEFENSIVE PLAYER
고졸 유격수인 브랜든 데이비스 (Brendon Davis)는 올봄에 손목 골절로 거의 뛰지 못한 선수지만 프로에서는 좋았다고 합니다. 수준급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플러스 등급의 송구능력과 좋은 글러브질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BEST FASTBALL
대학 월드시리즈 MOP인 조쉬 스보츠 (Josh Sborz)는 최고 97마일을 직구를 던질 수 있는 선수로 불펜투수로 구속을 멀티이닝동안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다저스는 그를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저스는 스보츠의 투구폼을 교정할 것이며 그것을 잘 반복할 수 있다면 선발투수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1라운드 지명자인 워커 뷸러도 건강할때 94~96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는 선발투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봄에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BEST SECONDARY PITCH
조쉬 스보츠의 슬라이더와 커브볼 모두 좋을때는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슬라이더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선발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커브와 슬라이더를 더 확실하게 구분해서 던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우완투수 토미 버그한스 (Tommy Bergjans)는 올해 2부대학에서 80~82마일 수준의 커브볼 덕분에 67이닝동안에 111개의 삼진을 잡아냈는데 다저스는 그의 커브볼을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BEST PRO DEBUT
윌리 칼훈과 조쉬 스보츠는 이미 A+리그까지 올라온 선수로 팀의 리그 챔피언이 되는데 기여를 했다고 합니다.
BEST ATHLETE
고교 우완투수 로간 크로우즈는 고교 마지막 시즌까지 야구, 풋볼, 농구선수로 활약을 했던 운동선수였다고 합니다.
MOST INTRIGUING BACKGROUND
조쉬 스보츠의 형은 2003년에 타이거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2010년에 한경기 메이저리그에서 피칭을 했다고 합니다.
CLOSEST TO THE MAJORS
조쉬 스보츠를 계속해서 불펜투수로 쓴다면 매우 빠르게 다저스에서 볼 수 있을것 같지만 다저스는 그에게 선발투수로 기회를 줄 것 같다고 합니다. 우완투수 앤드류 숍코 (Andrew Sopko)는 이번에 지명을 받은 선수로 가장 세련된 선수로 4가지 구종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5선발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수로 보인다고 합니다.
BEST LATE-ROUND PICK
이마니 암둘라를 영입한 것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일이며 대학 4학년때 0.382의 타율과 12개의 홈런을 기록한 1루수 겸 포수, 매트 비티 (Matt Beatty)를 영입한 것도 좋은 픽이었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그를 풀타임 포수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THE ONE WHO GOT AWAY
다저스는 카일 펑크하우저를 지명했지만 그와 계약하는데 접근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루이즈빌 대학으로 돌아가서 4학년 시즌을 보낼것 같다고 합니다. 고교 외야수인 자렛 지크 (Garrett Zech)도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매우 뛰어는 운동능력을 가진 이선수는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으로 진학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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