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단 기대할만한 부분은 시니어가 아니라 93년 9월생으로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인데, 6피트 3인치 230파운드의 우완투수입니다. 피토레는 올시즌 59.1이닝동안 65K와 함께 2.88ERA를 기록했으며, 90마일 초반대의 무브먼트가 좋은 페스트볼을 지녔는데, 본인말로는 움직임이 심하기때문에 맥시멈 5마일의 효과는 더 볼 수가 있다고 하네요.
웨슬리안 대학에서는 별 관심을 못받은 피토레는 지난 달 열렸던 Cape Cod Baseball League에 참가해서는 소수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았고, 다저스와 계약에 이를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사이닝 보너스로 $105,500을 받았는데, 콜린스(Jim Callis)씨에 따르면 Cape Cod Baseball League 올스타경기에서 92~94마일의 페스트볼을 뿌렸다는군요. 이 선수의 계약금은 이번 드레프트 다저스 풀에 포함이 되는데, 10만불을 초과한 $5,500이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3,000 만 추가된다는군요.
누가 이에 대해 왜 $2,500은 빠지냐고 질문했더니 콜린스는 'LA & @RaysBaseball count $2,500 as contingency bonus so not vs pool.'라고 말했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삼각딜로 데려온 페라자(Jose Peraza)가 엄청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어제 2루타로 우중간의 타구인데, 이런 타구로도 2루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을 보면 분명 20-80스케일에서 측정한 70점 이상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한편, 방송인이자 시니어 어드바이저인 콜레티(Ned Colletti)가 델 리온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오네옥 필드(ONEOK Field)를 방문했었다고 합니다.
후에 나온 코튼(Jharel Cotton)이 오늘 원래 선발이었는가 본데, 코튼은 5이닝동안 3피안타 2실점을 했습니다. 코튼은 최고 95마일의 페스트볼을 2번 기록하기는 했지만, 대체적으로 90~92마일의 페스트볼이 형성되었으며, 디셉션효과가 있는 딜리버리와 함께 늦게 브레이킹되는 커브와 뒤늦게 fade되는 체인지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다만, 체인지를 던질때의 암-스피드는 급격하게 느려지면서 페스트볼을 던질때와 차이가 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카우트들은 그의 체인지가 플러스 급이라고 말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좋은 구질임은 확실한데 페스트볼을 던질때와 동일한 암-스피드가 이 선수의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싶네요.
지난 해 상위 싱글 A에서 후반기동안 2.55ERA를 기록하면서 CAL 2위에 해당되는 성적을 거둔 코튼은 올시즌 더블 A에서 48.2이닝동안 2.03ERA와 53K/18BB를 기록하고 있찌만, 스카우트들로부터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군요.
9회에 마무리를 위해 등판했던 칼렙 딕스(Caleb Dirks)는 스카우팅 리포트대로 93~94마일에 디셉션이 동반된 페스트볼을 던졌는데, 점프/런지 스타일의 딜리버리라고 하는군요. 슬라이더는 스핀이 많이 먹은 82~84마일이 형성되었으며, 두 가지 구질 모두 좋은 커맨드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오늘 등판의 끝은 개운하지 못했지만....
유리베(Juan Uribe)트레이드때 다저스로 건너왔던 후안 제레미(Juan Jaime)는 AZL Dodgers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서 지난 달 중순부터 더블 A에서 투구하는데, 최근 등판이었던 어제는 99마일까지 찍었으며, 꾸준히 96~98마일의 페스트볼을 기록한다고 하는군요. 몇 차례나 이 서눗에 관한 이야기를 접하기는 했지만, 번번이 잊어버려서 포스팅하질 못했습니다. 일단 다저스 조직으로 온 이후 4개의 레벨에서 18이닝을 던지면서 14BB/32K를 기록하면서 조금도 개선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저스보다 디벨롭먼트가 더 좋다고 판단하는 애틀란타도 이 선수의 컨트롤을 결국 잡지 못했는데, 과연 다저스가 성공할 수가 있을지는 아주 회의적이네요. 하지만, 잡을 수만 있다면 & 잡힌다면 무지막지한 이 90마일 후반대의 페스트볼을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사진에 나이키신발을 신고 있는 사람이 파이퍼이며, 흰색 티셔츠는 스보츠(Josh Sborz)입니다.
또한, 6라운드인 리오스(Edwin Rios)는 햄스트링부상으로 일주일간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군요.
요한 미에씨스(Johan Mieses)의 엄청난 캐치와 함께 하이라이트 필름입니다. 아나운서의 말처럼 홈런 쇼케이스이며, 어깨 쇼케이스인거 같습니다. 뭐 하이라이트만 모았으니 좋은 장면만 나오는 건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또한, 6라운드인 리오스(Edwin Rios)는 햄스트링부상으로 일주일간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군요.
요한 미에씨스(Johan Mieses)의 엄청난 캐치와 함께 하이라이트 필름입니다. 아나운서의 말처럼 홈런 쇼케이스이며, 어깨 쇼케이스인거 같습니다. 뭐 하이라이트만 모았으니 좋은 장면만 나오는 건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반응형
'LA Dodgers > Dodgers Mino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근 마이너 노트 (7) | 2015.08.16 |
---|---|
8월 8일 마이너 노트 (5) | 2015.08.08 |
8월 5일 마이너 노트 (4) | 2015.08.05 |
8월 3일 마이너 노트 (2) | 2015.08.04 |
7월 28일 마이너 노트 (12) | 2015.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