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부상자 소식 모음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두명의 투수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선발투수인 카를로스 프리아스 (Carlos Frias)는 이번 주말에 A+팀에서 선발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일요일날 등판할 예정이네요.) 등쪽 부상으로 인해서 7월달에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카를로스 프리아스인데...아마도 이번 재활등판을 포함해서 2~3경기후에 이상이 없으면 다저스에 합류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다저스가 선발투수를 영입할 경우에 로테이션에서 제외가 될 1순위이기 때문에....느낌상....곧 마이너리그팀으로 옵션이 실행이 될 것 같습니다. 카를로스 프라이스의 경우 아무리 생각해도 선발보다는 불펜이 어울리는 선수인데...마이너리그팀에서는 롱릴리프 경험을 쌓고 9월달 확장 로스터때 합류했으면 좋겠습니다....(뭐..생각해보니..백업 선발도 필요한 상황이라...계속 선발투수로 AAA팀에서 던지겠네요.)

불펜투수인 크리스 해처 (Chris Hatcher)도 A+팀에서 재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금요일날 등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시즌 초반에 돈 매팅리 감독의 큰 사랑을 받았지만 만족스러운 피칭을 보여주지 못한 크리스 해처인데....이분도 한달 동안의 마이너리그 재활 기간을 풀로 활용해서 기량을 회복할 시간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4~5월에 부진했기 때문인지...크리스 해쳐의 부상에 대한 소식은 그동안 찾아보지도 않았네요. 제발 8월달에 합류할 생각하지 말고...9월달 확장 캠프때 패전처리로 등판하면서 자신감을 찾는 시도를 했으면 좋겠네요. 이선수의 부진이 올해 다저스 불펜이 무너지는데 큰 기여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