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클래이튼 커쇼가 완봉승을 거두면서 연승을 이어간 다저스의 이후 3경기 선발투수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원래는 내일 우완투수인 잭 그레인키 (Zack Greinke)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었지만 아내가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기 때문에 LA로 떠났습니다. 따라서 내일 선발투수는 아마도 이안 토마스 (Ian Thomas)가 등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안 토마스가 2~3이닝을 던진 이후에 우완투수인 후안 니카시오가 2~3이닝을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두선수가 5이닝정도만 등판을 해준다면 다저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것 같은데...그런 피칭을 해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행인지...불행인지..오늘 메츠 타선을 보니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지시간 토요일 경기의 선발투수로 현재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브랜든 비치 (Brandon Beachy)가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가면서 선발투수가 공란인 상태입니다. 몇일전 AAA팀 선발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잭 리 (Zach Lee)가 콜업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지만 아직 확정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에릭 스털츠 (Eric Stults)와 조 윌랜드 (Joe Wieland)의 이름도 거론이 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잭 리보다는 가능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하루 새로운 가족을 보고 온 잭 그레인키가 다시 팀에 합류해서 이날 등판을 할 가능성도 있지만....비행시간등을 고려하면...사실상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현지시간 일요일 경기의 선발투수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지난 선발 등판에서 아킬레스 부상을 당한 브랜 앤더슨 (Brett Anderson)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컨디션이 많이 회복이 되었기 때문에 15일자 부상자 명단에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주 일요일 선발등판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간단한 훈련을 하고 내일 불펜세션을 가질 것으로 보이는데 브랫 앤더슨의 등판 여부는 아마도 불펜세션이후에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두경기에서 패배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매팅리 감독은 브랫 앤더슨이 정상적으로 등판해주길 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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