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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렛 케네디 (Garrett Kennedy), 스카우트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5. 6. 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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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14라운드 지명을 받은 마이애미 대학의 포수 가렛 케네디는 좋은 수비력을 인정받고 있는 대학 4학년 선수인데 아직 다저스와 계약을 맺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대학 칼리지 월드시리즈 토너먼트에 참가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대회가 끝나기전에는 계약하지 않을 겁니다.) 4학년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특별히 싫지 않으면 계약을 맺을것 같습니다. 대학 3년간 겨우 0.233의 타율을 기록한 선수로 수비력이 자산인 선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4학년이 된 올해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우투좌타로 왼쪽 타석에서 우수한 선수안과 나쁘지 않은 파워를 올해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올해 대학리그에서 0.329/0.440/0.488의 성적을 61경기에서 기록했습니다. 커리어 출루율이 0.392로 타율보다 0.120이나 높은 것을 보면 머니볼 타입의 스카우터들이 좋아할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아래 동영상의 1분 33초에쯤이 나오는 선수라고 합니다.



 수비력은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매우 세련된 포구 (플레임이 좋다는 말도 되겠죠.) 와 송구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는 평균적이지만 송구동작이 빠르고 정확하다고 합니다.) 올해 마이애미 대학에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포수 유망주가 한명 더 있기 때문에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일도 있었는데 프로에서는 지명타자로 출전할 수 있는 타격을 보유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 본인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드래프트에 지명이 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며 모든 야구선수들이 꿈꾸는 일이라고 인터뷰를 했군요. 팀 코치의 인터뷰를 보면 올해 마이애미 대학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큰 기여를 한 선수로 팀의 리더 역활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포수로써 좋은 피칭 선택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솔리드한 플레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 3학년때 공격적인 측면에서 부진하기는 했지만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공격력이 떨어지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우투좌타이며 1992년 12월 13일생으로 올해 프로시즌이 끝나야 만 23세가 되는군요. 운이 좋다면 백업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포텐셜로 보이는데...전체적으로 팜에 포수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지명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4학년이기 때문에 1~3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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