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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프티어 계약소식

MiLB/MLB Draft

by akira8190 2015. 6. 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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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담당 기자인 캔 거닉이 홈피를 통해서 올해 드레프티어들의 계약소식을 전했습니다. 아무래도 담당 기자가 직접 작성한 글이기때문에 '오피셜 릴리즈'라고 봐야할 겁니다.

 

outfielder Mitch Hansen (2nd), second baseman Willie Calhoun (4th round), RHP Tommy Bergjans (8th), RHP Kevin Brown (9th), outfielder Logan Landon (10th), first baseman Matthew Beaty (12th), LHP Michael Boyle (13th), second baseman Chris Godinez (18th), catcher Jacob Henson (21st), second baseman Jordan Tarsovich (22nd), RHP Andrew Istler (23rd), RHP Cameron Palmer(24th), LHP Robert McDonnell (25th), RHP Marcus Crescentini (26th), RHP Ivan Vieitez (27th), outfielder Kyle Garlick (28th), RHP Corey Copping (31st), shortstop Nick Dean (32nd), RHP Adam Bray (33rd), catcher Gage Green (35th), RHP Drayton Riekenberg (36th), RHP Casey Mulholland (37th), outfielder Edwin Drexler (38th), RHP Chris Powell (39th) and RHP Isaac Anderson (40th)

 

계약자 명단중에 아무래도 가장 주목되는 선수는 2라운드로 지명한 미치 핸슨일 겁니다. 텍사스출신으로 이미 계약(혹은 신체검사)을 위해 애리조나로 날아갈 거라는 트윗을 한 상태이기때문에 계약소식에 놀랍지는 않았습니다.

 

콜린스씨의 따르면 전체 67번픽에 해당되는 슬롯머니가 $921,100인데, 핸슨과는 1M에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두 금액차이는 별로 나지는 않지만, 현재로는 10라운드 이전 계약자의 금액은 사치세에 카운팅되기때문에 일단은 $78,900을 오버슬롯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별로 걱정할게 안되는게, 8~10라운드와의 계약으로 많은 금액(?)을 충당할 수 있기도 한데, 이게 대략적으로 훑터보니 다른 팀도 비슷하게 이 쪽 라운드에서 많은 금액을 세이브하더군요.

 

아마도 다음 CBA에서 어쩌면 논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계속 머리속에 맴돌고 있습니다.

 

계약은 사실상 이미 완료되었는데, 아무래도 덜 주목받는 하위라운드 픽이다보니 한꺼번에 발표한 느낌입니다.

 

10라운드 이후에 선수중에 미계약자는 총 10명입니다.

 

이 중 11라운드인 압둘라(Imani Abdullah)는 이미 포스팅했다시피 다저스가 계약할려는 몸부림을 치고 있으며, 14라운드인 포수 케네디(Garrett Kennedy)는 현재 칼리지 WS에 참가중이어서 협상자체를 못하고 있을 겁니다.

 

15라운드인 잭(Garrett Zech)은 이미 대학으로 간다고 말한 상태라서 계약이 불가능할 겁니다. 물론, 많은 돈을 준다면 할지도 모르지만, 상위라운드에 뽑은 선수들로도 이미 빠듯한 상황이기에 포기할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외에 하위 라운드에 고딩이 게럿 잭을 제외하고 4명이나 있는데, 이들은 사실상 다저스와 계약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게 맘 편할거 같고, 실제로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칼리지 WS 첫날 등판해서 3이닝 1피안타 무실점 1BB/5K로 승리투수가 된 스보츠(Josh Sborz)가 오늘 등판해서 2이닝동안 무피안타 무실점 무볼넷 무삼진으로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가치가 더 올라갔습니다.

 

안타나 삼진을 잡진 못했지만, 선발투수와 함께 이 경기 2피안타 셧아웃으로 이끌었다는군요.

 

오늘 세이브로 시즌 15세이브를 기록한 스보츠는 올시즌 토너먼트 26.2이닝동안 2자책에 불과한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를 BA의 편집장인 존 메뉴얼이 지켜본 모양인데, 그의 트윗에서 스보츠의 80마일 중반대의 슬라이더는 그야말로 '악랄함(dastardly)'이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버지니아 대학의 스보츠를 상대한 팀이 파코의 대학팀이기도 한 플로리다대학인데, 이 팀의 주전 유격수가 에이스의 1라운드로 지명된 마틴(Richie Martin)이었습니다.

 

마틴은 스보츠를 상대로 평범한 투수앞 땅볼로 물러났다는군요.

 

 

한편, 알칸사소대학을 상대했던 마이애미대학은 한 점차 승리를 거뒀는데, 마이애미대학의 포수이자 14라운드로 지명한 케네디(Garrett Kennedy)는 3타수 1안타 1BB를 기록했지만, 수비과정에서 송구에러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플로리다 출신의 케네디는 대학도 플로리다쪽에 있다보니 다저스은 아닌 거 같습니다. 그의 트윗을 보면 자신이 픽되었다는 그 흔한 맨션하나 없더군요.

 

물론, 칼리지 WS를 앞두고 있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다른 칼리지 WS참가 선수들과는 좀 차이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반더빌트대학도 경기를 했는데, 안타깝게도 이겼습니다. 아직까지 반더빌트대학에서는 뮬러나 파이퍼를 등판시키지 않고 있는데, 내일 TCU를 상대로 뮬러가 등판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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